2018년 8월 26일 일요일

【2ch 막장】다음달 결혼할 예정인 남자친구하고 해외옇애을 갔는데, 직장 선배 남성에게 부장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다. 그런데 알고보니 거짓말이었고, 부장이 나를 시험했던 것이었다. 나는 사람의 죽음보다 약혼자와의 여행을 선택한 냉철한 여자 라고….




2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2:00:44 ID:L1i
30세 여자입니다. 다음달 결혼할 예정인 남자친구하고 해외여행을 갔습니다만,
직장 선배 남성에게 부장(남성)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나의 직장은 오봉기간에 1주일 정도 휴가이며, 남자친구도 휴가를 받아서 여행하고 있습니다.
1주일 모두 써서 여행을 했으므로 바로 귀국할 예정은 없었습니다.





함께 여행을 갔던 남자친구도 나도 귀국하는 쪽이 좋을까 하고 이야기 하던 상황에서,
죽었을 터인 부장에게 죽었던건 거짓말이라는 연락이 들어왔습니다.
부장이 무사했던 것에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부장에게 다시 연락이.
아무래도 부장은 나를 시험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약혼자와 사랑의 여행중, 다른 남자의 죽음을 들으면 바로 달려와 주는가 하는 것.
심사 결과, 나는 사람의 죽음보다 약혼자와의 여행을 선택한 냉철한 여자라는 것이 됐다.
귀국하고 출근한 뒤, 남성들이 모처럼 부장에게서 보낸 호의를 발로 걷어차다니 하고
소근소근 거렸습니다.
아무래도 귀국을 즉시 결단하지 않았던 것이 안되었던 것 같다.
호의? 뭐야 그게. 사람의 죽음을 가지고 인간성을 측정한게 아닙니까・・。
나는 물론, 남자친구도 격분해서 퇴직을 권유하고 있습니다만,
맞벌이를 해서 돈을 모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퇴직은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부장보다 윗사람에게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대처는 하지 앟고,
여전히 부장에게서는 묘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가 부서이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

2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2:06:24 ID:nhy
>>261
부장도 남성들도 머리 이상하네
그런 영문을 알 수 없는걸 인사에 반영하는 회사도 이상하다


>>263
부서이동은 위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검토하고 있는 것입니다.


2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2:04:11 ID:a8o
>>261
그건 파워 해리스먼트 아니야?

2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2:14:19 ID:L1i
>>262
파워 해리스먼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으면 이런 기관을 개입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지금은 회사의 노동조합의 상담창구에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회사 밖의 상담창구도 이용해볼 예정입니다.

2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2:18:11 ID:nhy
그쪽이겠지
억울하겠지만 그걸로 해결할 수 있다면 어쩔 수 없어요

2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2:19:05 ID:kKG
>>261
위자료 청구할 레벨의 파워 해리스먼트 모랄 해리스먼트 아냐?
실제로 청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시시한 짓으로 즐거운 여행 망가뜨려놓고 비난도 없다니 화가 난다.
나의 마음입니다. 라고 말하고 조화라도 보내주자.

2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2:29:13 ID:L1i
>>266
위자료 받고 그만두고 싶습니다.
남자친구하고는 결혼 뒤, 자금을 모아서 마이홈을 세우는 꿈이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여기서 전직하거나 전업주부가 되거나 하면
자금면에서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게 되니까 참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신경쓰지마, 내가 노력할테니까. 아파트라도 둘이서 같이 있을 수 있으면 충분하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결과를 기다릴게요.

2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2:44:47 ID:k7y
평생 1번인 신혼여행 박살내놓고 뭐야 그 부장하고 남자들
철저하게 해치워버려요ー
죽은 걸로 하고 부하가 자기에게 마음이 있는지 확인하다니 무슨 병이야

2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3(木)23:14:23 ID:TL1
>>267
약혼자라고 해도 사외의 사람에게 알려지고 있고, 메일도 사내에서 보낸 증거가 남아 있겠지요.
평범한 회사라면 그 선배하고 부장은 징벌 대상이예요.
곧바로 그만두기보다는 결과를 기다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2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8/24(金)00:33:16 ID:qIU
>>261
부장에게 스토커 냄새가 난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583022/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02

웃기지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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