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0일 월요일

【2ch 막장】전근을 가게 되어서, 나보다 24살 이상 연상인 남성이 직장에 배속되었다. 나의 담당업무를 맡기게 되었는데, 전자매체를 잘 모른다고 해서 종이매체로 옮겨서 인수인계 해줬다. 그런데 몇달 뒤 연락해와서 전달한 자료는 「이젠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버렸다」




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06(木)08:41:29 ID:Srl
초봄에 이동으로 전근하게 되어,
대신 나보다 24살 이상 연상인 남성A가 직장에 배속되었다.
그때까지 내가 담당했던 업무를 맡기게 되었고, 인수인계를 했다.
전자매체는 잘 모르겠다고 해서, 종이매체에 옮겨서 인수인계,
구두로도 대충 설명을 하고 이전 일터를 떠났다.





그리고 나서 몇개월 뒤.
이전 일터에서 연락이 와서, 내선 전화로 받아보니까 상대는 A였다.
업무 내용에 모르는 것이 있어서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전달한 자료는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니까,
「이젠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버렸다」고 하는 것.
그 자료를 만드는데 얼마나 수고를 들였다고 생각하고 있는 걸까.
너무 바보 같아져서, 자료의 양식이 컴퓨터에 들어있다고만 전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나이가 많다는 것 만으로 존경할 수 없다는 사례의 하나로서, 기억해두기로 했다.
쓸데없이 나이 먹지 않도록, 한 해 한 해를 쌓아가려고 한다.

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06(木)08:52:34 ID:5L8
>>93
우와아…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일을 못할 것 같은 사람이구나. 혹시 또 전화가 오면 전 일터에 연락하는 쪽이 좋을지도.

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06(木)08:59:38 ID:E7Y
>>93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버렸다ㅋ
「필요있어요」라고 진짜로 화내주고 싶어요
일부러 종이매체로까지 해줬는데 버리고 또 연락하다니 얼마나 철면피야…

9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06(木)09:02:02 ID:ua6
>>93
이런 사람 몇번이라도 연락해올 거라고 생각하니까,
인수인계 자료를 종이매체로 드렸지만, 버렸다고 합니다.
전자매체를 보도록 전해주세요.
라고 먼저 전 일터의 상사에게 연락해두는 쪽이 좋을지도?

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06(木)09:31:32 ID:Srl
>>96
그것이, A는 내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 것 같아서,
A→전 상사→현 상사→나
라는 흐름으로 연락이 왔다.
A가 전 상사에게 「인수인계가 부족했기 때문에」라고 말한 것 같아서, 조금 귀찮게 됐어요.
A와의 전화 뒤에, 현재 상사에게 인수인계에 관해서 조금 추궁받았지만,
나・A・전상사와의 사이에서 나누었던 인수인계서의 예비를 보여주니까 잘 풀렸다.
어떤 내용의 인수인계를 했는지 상세하게, 인수인계 방법에 대해서 기록해 두었으니까.
제3자의 도장까지 갖추어져 있고 증거로서는 충분.
현재 상사로부터 전 상사에게 설명해줄 것 같으니까, 앞으로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1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06(木)09:43:17 ID:Wvq
>>99
전 상사도 쓸모없는 인간일까 인계서까지 교환했다면
「인수인계가 불충분하다고 자료에는 써있지 않아?」
「버렸어?! 사과하고 가르쳐 달라고 해!」하게 될텐데

앞으로도 여러가지 있을 거라는데 한 표

1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06(木)09:47:35 ID:ua6
>>99
새각보다 훨씬 완벽한 대응ㅋㅋㅋ 놀랍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6044030/

일부러 종이로 뽑아서 줘야 할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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