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0일 목요일

【2ch 막장】나는 오락으로 슬픈 기분이 되거나 찜찜해지거나 뒷맛이 나빠지는 것은 싫다. 영화나 소설은, 따끈따끈하거나 산뜻한 액션이나 코미디 밖에 보고 싶지 않다. 그걸 잘 알고 있던 남자친구가 「재미있는 영화가 있어ー」 빌린 블루레이를 가지고 집에 왔다.





4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16(日)12:19:37 ID:it8
너무 초라하지만.

나는 오락으로 슬픈 기분이 되거나 찜찜해지거나 뒷맛이 나빠지는 것은 싫다.
영화나 소설은, 따끈따끈하거나 산뜻한 액션이나 코미디 밖에 보고 싶지 않다.

그걸 잘 알고 있던 전남친.
어느 날
「재미있는 영화가 있어ー」
라면서 빌린 블루레이를 가지고 집에 왔다.
이때까지 남자친구가 가져오는 영화는 즐거운 것 뿐이었고, 아무런 의심도 없이 보기로 했다.






영화를 보니까 미친 살인귀 같은 사람이 나오는데 상당히 분위기가 나쁘게 되었지만, 남자친구는
「괜찮아! 마지막에 굉장한 반전이 있으니까! 후련해질거야!」
라고 말했으므로 그대로 보고 있었다.
결과를 보면 그 영화는 그냥 피해자가 살인귀에게 장난감처럼 살해당하는 기분 나쁜 영화였다.

상당히 기분이 나빠져 버렸더니
「어때? 어때? 놀랐지!」
하고 남자친구가 히죽히죽 이쪽을 보고 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왠지 이것 만으로 단번에 식었다.


40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16(日)16:48:02 ID:RxO
>>403
초라하지 않아, 그건 식는게 당연
싫어하는걸 알면서 속이려고 저지르다니, 남자친구의 성격이 그렇게 썩어빠진 근성이라고 깨닫게 된거야
이번에는 기분 나빠지는 것 만으로 끝났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피해 확대했을 가능성도 있고
장래적으로 생각하면, 아이들한테도 히죽거리면서 괴롭히는 걸까ー라고 생각할테니까요
그건 식어버려요, 수고하세요!

40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16(日)17:52:37 ID:z5m
>>403
놀리는 것 이외에 무엇도 아니군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8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995532/



남자친구가 쓰레기라서 후련하게 헤어질 수 있었다는 굉장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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