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7일 월요일

【2ch 막장】남자친구하고 몰래몰래 데이트 하는데 질려버렸다. 혹시 누굴 만날지도 모른다고 사람 많은 곳은 가지 않으려고 한다. 직장 사람들에게 보여져서 놀림받거나 하는 것이 싫다고 한다.





2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9(日)22:51:29 ID:gBY
오늘, 남자친구하고 헤어지고 왔다.
너무나도 몰래몰래 데이트하는데 질려버렸다.
언제나 언제나 데이트라고 하면 차로 이웃현까지 가서,
조용한 찻집과 식당에서 뭔가를 먹고 수다를 떨고 돌아올 뿐.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하면 이웃현까지 가서 본다.
별로 가까운 시네마 컴플렉스라도 좋잖아.
시내의 인기 카페나 커피숍에서 쇼핑 데이트라도 하고 싶다.
멀리 가는 거라면 갈거고, 관광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해도 사람이 많은 곳은 안된다.
누구를 만날지 모르니까 라고.





너무나도 나하고 교제를 숨기려고 하니까, 혹시 어쩌면 부인이 있는게 아닐까 하고 의심했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었다
그는, 직장 사람들에게 보여져서 놀림받거나 하는 것이 싫다고 한다.
별로 상관없잖아.
하지만 만약 결혼에 이르지 못할 경우 꼴사납다고.
별로 상관없잖아.
당당하게 사귈 수 없으면서 사귀다니 싫다.
숨기는 듯이 여자친구가 있는건 싫다.
하지만 그렇게 헤어지고 싶다고 말하면,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었냐고 한다.
그런 소리를 해? 어느 쪽이야! 이쪽이 할 대사야!!
아무튼 이젠 마음이 없어졌으니까 라고 말하면서 돌아가려고 했더니
숄더백의 벨트를 있는 힘껏 잡아당겨서
휘둘리듯이 넘어져 버렸다.
타박상 정도로 끝났지만, 벨트의 쇠장식이 망가졌다.
이젠 싫다. 왜 저런걸 좋아했던거지.

2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30(月)01:27:47 ID:kdO
>>256
아마 당신을 좋아하기는 했겠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는 남자였을테지
수고했습니다, 느긋하게 쉬어주세요

2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30(月)02:01:01 ID:vQW
>>256
타박상이라면 한 번 병원에 가보는 쪽이 좋아요
부상도 당했고 물건도 망가졌고
나중에 상대가 자꾸 따라다니게 되면 카드로 쓸 수 있으니까
증거는 한동안 보관해두는 쪽이 좋아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8年目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9955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