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5일 수요일

【2ch 막장】친구에게 자주 남자친구 상담을 들었는데, 양다리 걸치면서 질질 끌면서 사귀는 남자라서 「그런 불성실한 사람 헤어져요」라고 권유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직장 상사였다.





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04(火)09:49:19 ID:EWz
직장 상사 A남하고, 후배 B코가 결혼했다.
연령차 10세 정도로, 결혼했을 때는 A남 40세 직전, B코는 30전이란 느낌.

나는 B코하고 마음이 맞아서 자주 식사하거나 했지만, 결혼 전에 자주 B코에게 남자친구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그 때는 남자친구가 A남이라는걸 전혀 모르고, 아니 결혼할 때까지 몰랐다.
B코 말로는
남자친구하고 만난 순간 부터 여자친구가 있다는걸 감추고 있었다
모르고 고백했더니 OK해왔으니까 사귀기 시작했지만, 나중에 여자친구가 있었다는걸 알게 됐다
『어느 쪽을 선택할지 결정해』라고 했지만, 모른척 피하면서 결정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으로, 나는
「그런 불성실한 사람 헤어져요」
라고 언제나 말했다.







결국 반년 정도 질질 끌다가, B코가 아닌 쪽의 여자친구가 화내서 이별을 고하고, B코하고 정식으로 사귀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그 질질 끄는 기간에 양쪽 모두 하고 육체관계 가지고 있었고,
「그런 남자 그만둬…」
하고 몇번이나 말했다.

그런데, 그 뒤에도 질질 끌면서 결혼을 미뤄서 화가 난 B코는, A남보다 높은 상사하고 면담(매년 임원이 전사원과 하는 것으로서, 사정을 전하거나 향후 일하는 방법을 확인하는 면담 같은 것)에서,
「A남하고 사귀고 있으며, 결혼하므로 내년도를 끝으로 퇴직합니다」
라고 마음대로 말했다고 한다.
주위에서 포위당해버린 A남은 그대로 흘러가버렸는지, 결혼.
거기서 나는 처음으로 B코의 남자친구가 A남이었다는걸 알았다.

결혼하고 나서, 갑자기 A남이 나한테 차갑게 대해온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B코가
「『그런 불성실한 남자하고는 헤어져라』든가 『하고 싶어하고 있을 뿐이잖아?』라고 나하고 교제하던 중에 말했었다」
고 A남에게 말했던 것 같다.

(뭐야 이거 진짜 귀찮아…)
라고 생각하면서 일했는데, 2년도 지나지 않고 두 사람은 이혼.
이해를 못하겠어, 진짜.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568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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