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2ch 막장】취미로 핸드크래프트를 하던 친구A가 결혼을 계기로 이사하게 되고 그만두면서 나에게 자재를 모두 인수해달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인수하고, 다른 친구B하고 같이 그 분야의 취미도 익혔다. 그랬더니 A 「내 덕분에 벌 수 있게 된 거니까 조금 환원해라」


비슷한 이야기
【2ch 막장】2년 정도 전 친구가 이사를 하면서 여러가지 물건을 다른 친구들에게 팔아서 처분했다. 그런데 올해 여름 「걔가 팔았던 물건을 다시 사려고 하고 있지만, 『7~8할 가격이면 좋겠지』하고 단정짓고 있다」는 소문이….


315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sage] 投稿日:2018/10/29(月)23:24:43 ID:5vR
취미로 핸드크래프트를 하던 친구A가 결혼을 계기로 이사하게 되어서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핸드크래프트를 그만두게 됐다
대량의 자재와 도구류의 처분에 곤란했던 것 같아서,
당시 다른 분야의 핸드크래프트를 하던 나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사달라는 연락이 왔다
이를테면, 가죽 공예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비즈 세공 자재를 인수해달라고
그런 정도의 터무니없는 이야기였지만, A가 곤란해하는 것 같아서 떠맡기로 했다
A는 나 이외에는 친구가 없는 것 같아서, 내가 거절하면 버릴 수 밖에 없다고 울었으니까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 본심
자재일람을 받아보고 리스트업하고 깨닫게 됬지만, 저렴하다고 해도 정가×0.9정도
게다가 거의 대부분이 개봉한 데다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망가진 도구도 있었다
A의 이사로 물리적으로 거리도 멀어질 것이고, 전별금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희귀한 자재에 대해서는, 다른 핸드크래프트 동료B가, 내가 A에게서 인수했을 때
금액 그대로 인수해 주었다
남은 것 가운데 모아서 괜찮은 도구하고 자재만을 남기고, 쓰지 못할 것은 처분했다
수중에 남은 걸로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으니까
B가 「가르쳐줄테니까 시작해보면 어때」하고 이야기 해주었다
나는 그런 수공예 같은 것을 해보았던 적은 없었지만, B하고 같이
아ー이건가 어ー이건가 하면서 하는건 굉장히 즐거웠다

B는 좁은 사택에서 살면서 따로 작업실을 빌리고 있었으므로,
어차피 그러면 우리집의 비어있는 방을 쓸래?하고 초대해서,
우리집에 있는 빈 방을 헛간과 작업실로 했다
반년이나 지나니까 남에게 보여줄 수 있을 정도가 됐고, 1년 지나기 전에 B하고 같이 이벤트에 출품했다
B의 SNS에는 꾸준한 팬이 많아서, B의 덤이었지만 나의 작품도 팔렸다
이벤트에 몇번이나 출전하는 사이에 내 SNS에도 팔로워가 늘었고
단골 손님도 나타나게 됐다
그 무렵에 어떤 사이트에서 특집기사를 울려주었을 때, B하고 같이 인터뷰를 받았다
B쪽이 당연히 압도적으로 인기있었지만, B는 너무 착한 애라고 내 쪽을
상당히 들어울려 주었다

그 기사를 보고 A에게 연락이 왔다
이사하고 나서 2년 이상 지났고, 처음에는 무슨 일인가 생각했는데
「내 덕분에 벌 수 있게 된 거니까 조금 환원해라(의역이라는 것이다
A의 이론에 따르면, A는 나의 취미 스승이며,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전부 A덕분
그러니까 나는 A에게 벌어들인걸 헌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대답을 하지 않고 슬쩍 블록했으니까 그 뒤는 모르겠지만
내가 돈벌이를 헌상하지 않으면 안되는건 어떻게 생각해도 B쪽이다ㅋ
단지 B본인은 답례를 받아주지 않고,  임대료를 아꼈다고 자재를
나누어주거나, 내 작품을 SNS에서 선전하거나 해주기도 한다…
같은 인간일텐데, 어째서 이렇게나 차이가 나는 걸까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9550368/

저러니까 친구가 없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