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2일 토요일

【2ch 막장】남자친구는 드라마나 영화를 비롯해서 텔레비전을 아주 좋아한다. 그런 남자친구하고 결혼 준비를 하게 됐는데, 「텔레비전을 보기 위해서 일본에서 떠나고 싶지 않다」「신혼여행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없는 날 이외엔 안돼, 녹화도 안된다」





7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2(土)05:04:45 ID:GDn


텔레비전 좋아하던 전남친 이야기.


남자친구는 드라마나 영화를 비롯해서 텔레비전을 아주 좋아한다.
나는 혼자 있는 시간에는 거의 텔레비전을 보지 않으니까,
남자친구가 추천하는 텔레비전이나 영화를 같이 보는 시간이 즐거웠다.


그런 남자친구하고 결혼 준비를 하게 됐다.






신혼여행은 2주일 휴가를 받을 수 있으니까,
「해외 같은데 가자」
고 제안했을 때,
남자친구는
「1박 2일로 근처가 좋다」
고 말했다.

이유는
「텔레비전을 보기 위해서 일본에서 떠나고 싶지 않다」
니까.


「월요일은 9시 드라마, 금요일은 금요 드라마, 수요일은 진짭니까(ホンマでっか)!?를 보고 싶고~」
하면서 텔레비전 우선.

「신혼여행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없는 날 이외엔 안돼, 녹화도 안된다」
고 양보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결혼준비도 텔레비전 우선이 됐고, 양가 상견례도
「코타츠에서 텔레비전 볼 수 있는 우리 부모님댁에서 하자」
고 텔레비전 우선.
상견래하면서도 텔레비전 볼 생각이냐.

내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할 때 텔레비전 우선?
그렇게 텔레비전에 필사적이 되어서 뭐가 되는데?」
하고 물어보니까,
굉장히 기분 나빠하더니 그 뒤, 소식불통이 됐다.


결혼준비까지 하던 상대에게
시원스럽게 버려진 것이 굉장히 쇼크였지만,
(눈 앞의 사람보다 텔레비전 우선하는 상대하고 결혼하지 않아서 잘됐다)
고 생각하고 있다.


7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2(土)07:50:25 ID:V8r
>>734
남편으로서도 그렇지만 아이의 아버지로서도 최저 최악,
이라고 생각하면 흑역사 레벨로 식을 수 있을 거야
고민하면,
「이 사람은 어떤 아버지가 되는 걸까」
하고 상상해보면 미련이나 정을 끊을 수 있어


7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12(土)16:17:08 ID:i9t
>>734
그 사람하고 결혼하지 않아서 잘됐네, 라고 밖에…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8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9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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