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2일 월요일

【2ch 막장】가족이서 소문난 레스토랑에 갔는데, 인테리어와 풍경은 굉장히 멋있었고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요리가 놀랄 정도로 맛이 없었다.





616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平成31年 04/21(日) 23:08:16 ID:7MZ.2t.gi

오늘은 가족끼리,
현지에서 화제인 카페 레스토랑에 갔다왔다.

시골 산속을 끝없이 차로 달린 곳에
우두커니 서있는 소박한 건물.

북유럽풍의 세련된 인테리어.
장식품이 드리워진 창가에서 바라보는,
푸른 하늘 아래 초록빛 전원 풍경.

어디를 잘라내도 정말로 그림 같은 레스토랑.

가게가 SNS에 선전하고 있는 것도 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런치 타임은 만원으로,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도 다른 현 넘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와 귀여운 점포 구조니까,
그야 한참 멀리서 오는 사람도 있겠구나 하고
납득했다.






…다만, 요리가, 별로 맛있지 않다.
조금 놀랄 정도로 맛이 없다.
겉보기에는 굉장히 세련됐는데.

내가 주문한 포크소테 셋트로 말하자면,
재료의 맛을 철저히 살리고 싶다는건지 모르지만,
기름 투성이가 되버린 야채는 소금조차 뿌려져 있지 않다.
(소스가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걸까 하고
접시를 찾았지만, 역시 노 양념)

메인인 돼지고기는 딱딱하고,
맛내기는 보통 소금 후추 뿐.
밥은 질퍽.
디저트는 보통.
(정말로 「보통」이라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플루체 미만 레벨)

) 플루체 : 즉석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레토르트 제품.

평소 외식을 하면,
「이거 맛있어」「이것도 맛있어」하고
반드시 감상을 입에 대는데,
오늘은 다들 자기 메뉴에 노 코멘트.

그래도, 경치와 인테리어의 만족도가 너무 높아서,
그쪽의 이야기가 들떠오른 채로 다 먹고서,
다시 전원풍경을 감상하면서 귀가했다.

토탈로 보자면 즐거웠고,
가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귀가중 차 안에서 큰 딸이 문득 중얼거렸다.
「식사의 기대치하고 실제의 낙차가
저기까지 격렬한 레스토랑은 좀처럼 없어요ー.
인스타 찍기에 특화되어 있는걸까ー.」

확실히 더 인스타 사진 찍기라는 점에서는
100점 만점인 가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솔직히 요리가 별로인 것은,
정말로 아깝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74
https://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4123485/




사진용 가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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