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 목요일

【2ch 막장】친구가 이혼했다. 좋은 남편하고 결혼하고 아이도 둘 낳고, 이상적인 결혼생활이라고 부러워하고 있었는데. 이혼 이유는 「성격의 불일치」라고 밖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알고보니 호스트에 빠져서 연대보증까지 해버렸다고.




6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6/19(水)09:01:00 ID:IZ1

친구가 이혼했다.


고학력 고수입 고신장으로
당시 3고라고도 칭찬받던
남편과 아이가 둘이 있고,
게다가 남편의 부모님은
결혼하고 10년 정도 지나서
사고와 병으로 돌아가셔서
큰 돈도 손에 들어오고,
뭐 거기까지 말하면
천박하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어떤 의미 
이상적인 결혼생활이라고
부러워하고 있었다.


남편에게는 결혼전에도 결혼뒤에도
몇번이나 만났던 적이 있지만,
이놋치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직장과 가정의 ON/OFF가 확실한 사람으로서
(아아 일도 잘 할 수 있겠지ー)
싶은 느낌인 사람.

) 이놋치(イノッチ,※쟈니즈 사무소 탤런트. 이노하라 요시히코의 별명)

그러다가 
「이혼했다」
고 하니까 천지가 휙 뒤집힐 정도로 깜짝 놀랐다








「어째서?!」
라고 물어봐도
「성격의 불일치」
라고 밖에 말하지 않으니까
(결혼하고 20년
가까이 되어서 
성격의 불일치라니 
어떻게 된거야?)
하고 솔직히 생각했다.

큰 집에서 살면서,
내왕하는 가정부 고용하고,
매년 설날은 해외로 가는 생활,
(나라면 약간의 불일치는
일치시킬 테니까 바꿔줘~)
라고 말하고 싶은 기분ㅋ


그런데 공통된 친구
(친구 남편 측)에게서
진짜 이유를 듣고 기겁했다.

벌써 몇년 전부터
호스트 놀이에 빠져서
상당한 돈을 바친 데다가,
호스트의 부탁으로
연대보증인 도장도
찍어버렸다고 해요.

너무 행복하면
인간이란 어딘가
망가져 버리는 걸까.
호스트의 연대보증인이라니ㅋ

그래서, 재산분여와 위자료로
상쇄하는 것으로 이혼되었다고 한다.


부럽다 부럽다고 생각했지만,
대단한 사치는 할 수 없어도
지금 생활에 행복함을
절실하게 느꼈던 사건.



6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6/19(水)10:52:32 ID:4Ot
>>650
이전에 호스트에 빠졌던 동료에게
「호스트에게 바치는 것하고
쟈니즈에 바치는 것하고
어디가 다른 거야?
좋아하는 사람에게의
애정표현으로서
같은거 아니야」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나는
(그것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머리가 나빠서 못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지요.

호스트에게 부탁받아서
연대보증인이 되다니,
그런 반려 무서워서
이혼하게 되는 것도
당연해요ㅋ


スレ立てるまでもないが沢山言いたいこと op16  より
http://ikura.open2ch.net/test/read.cgi/ms/1550298033/

호스트에게 연대보증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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