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일 월요일

【2ch 막장】불륜한 과거가 있는 사촌 여동생이 우리 남편을 이상하게 만나고 싶어했다. 만나고 나더니 「아ー, 어쩐지 만나게 하고 싶어하지 않는거 잘 알겠어. 자랑할 수 있는 타입이 아니잖아. 성격이 좋은 거야?」




2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8/31(土)15:37:18 ID:Yr.mr.L1

내 남편은 일반적으로는 꽃미남의 정반대에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 개성파 배우하고 닮았다고 자주 말을 듣는다.

신장은 170cm에 조금 부족하니까
요즘으로서는 작은 편에 드는 걸까.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결코 못난이도 아니고,
그 배우 씨도 좋아하고
신장도 나보다 10cm나 크니까
평범하게 멋지다.

그렇다고 할까, 원래 외모로 좋아진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면서, 온화한 분위기가 굉장히 편안하고
도와줄 때 아무렇지도 않게 옆에 있어주면서,
어느새 도와주거나 하고 있고
그것은 집안일에서도 그렇고,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전업주부가 됐지만
그래도 내가 아이에게 붙어 있으면
묵묵히 식기 정리 해주거나 하고
정말로 상냥한 사람이야.






작년, 친척의 법사(法事)가 있었지만,
그 때에 사촌 여동생A에게
남편을 만나는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라는 말을 듣게 됐다.

그 얼마 전에,
남편은 독감에 걸렸다가 막 일어났으니까
친정 법사가 아니라 친척의 법사니까
나 혼자서 출석하기로 했어요.

「미안해, 오늘은 나 뿐이야」라고 말하니까
「다음에 만나게 해줘」라고 말하길래
「기회가 있으면」하고 흘려버렸다.

A는 불륜한 과거가 있고, 지금은 아직 독신.
경계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인상 없었으니까.
어릴 때부터 특별히 사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서,
갑자기 「근처까지 왔으니까 들려도 좋아~?」
하고 전화가 걸려왔는데
A에게는 전화번호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놀랐지만
사촌자매끼리니까 해서 경계심 없이
친정 어머니가 가르쳐 준 것 같다.

그 때는 특별히 외출할 용무도 없었고,
집에서 하고 싶은 일이 여러가지 있었으니까
「잠깐이면 괜찮아」하고 받아들였다.

그 날은 일요일이었지만
「남편은?」하고 물어보길래
외출했다고 말하니까
「만나고 싶으니까 기다려도 좋아?」라고 말해와서
언제 돌아갈지 모르겠고, 할 것이 많이 있으니까
차 마시고 돌아가 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한달 정도 지나서,

휴일에 슈퍼에서 우연히 만나서
「남편하고 만나고 싶으니까 지금부터 가도 좋아?」라고 말해와서
「와도 없어? 오늘은 접대로 부재중이고」하고 거절했다.
별로 거짓말 했던 것은 아니다.
실제로 그 날은 늦어진다고 말했고.


그리고, 얼마전 친척 결혼식에서
마침내 남편하고 A가 만났다.

그 뒤 살짝 나에게
「아ー, 어쩐지 만나게 하고 싶어하지 않는거 잘 알겠어.
자랑할 수 있는 타입이 아니잖아. 성격이 좋은 거야?」라고 말해왔다.

어떤 의미? 굉장히 실례되고 화가 났다.
남편은 나에게 있어서는 유일하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

「네가 언제까지나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 된 느낌이 들었어」
라고 말해주니까 「무슨 의미!?」하고 화를 냈지만
「그것을 모른다는게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라는 거야」라고 말해줬다.

정말로 화가 났어요ー!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6582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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