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7일 토요일

【2ch 막장】여자친구하고 약혼파기 했다. 여친 부모를 만나러 갔지만, 시골뜨기라고 무시하는 것 같아서 그냥 뛰쳐나왔다.





어ー이, 여자친구하고 약혼파기 해줬어.


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29:20 ID:Or6

여자친구 도쿄, 나 센다이로 원거리 연애중

나「결혼하고 싶습니다」
여친 부모「시골에는 주고 싶지 않아…」
나「알겠습니다」벌떡
여친「에? 잠깐」
나「안되는 것 같으니까 안녕」
여친「하아?! 잠깐 기다려」
나「실례했습니다ー」부웅





여자친구가 쫓아와서
찻집에서 이야기 나눴지만
상대 부모가 나를 촌놈 취급 한 것은
용서할 수 없으니까 헤어지기로 했다


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34:44 ID:TS6

낚시가 아니면 너무 유치하게 생각했잖아 이거ㅋ


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35:24 ID:Or6
>>6
그럼 어떻게 하면 좋았던 거야?


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35:48 ID:iDO

사랑의 도피해라


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36:28 ID:Or6
>>8
한 순간 생각했지만
귀찮을 것 같으니까 그만뒀다


여자친구하고는 일단 6년 정도 사귀었지만
상대 부모에게 인정 받지 못하면 어쩔 수 없지


확실히 나도 조금 성급한 데가 있지만
이제와서 상대 부모에게 머리 숙일 생각도 들지 않아




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43:35 ID:HYF

너무 화내는거 아냐?

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49:35 ID:Or6
>>15
반갑게 맞아줄 거라고 생각했더니
에에… 같은 리액션 해와서 화가 났다.


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50:23 ID:IUz

잘했어!


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53:31 ID:21Y

일반적으로 부모로서는 딸의 장래를 걱정하는 거야
이런 쓰레기하고 헤어져서 잘됐구나 여친


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56:15 ID:Or6
>>17
성급한거야

>>18
내가 어째서 쓰레기가 되는 거야


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56:14 ID:Hj1
뭐어, 좋잖아


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57:01 ID:Or6
>>19
여자친구하고 헤어진건 조금 쇼크지만
상대 부모하고는 결혼식 하고 싶지 않아


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58:36 ID:TZW

여자친구 부모 직장은 어디?


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04:54 ID:Or6
>>24
아버지가 광고
모친은 대학직원

나, 대기업 자회사 서비스업


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0:59:20 ID:TZW
나중에 찻집에서 대화 내용 가르쳐줘
후련하게 해줘요


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07:15 ID:Or6
>>25
여친「헤어지고 싶지 않아」
나「아니, 이젠 무리잖아」
여친「그런 일로 헤어지는 거야?!」
나「응」
여친「있을 수 없잖아?!」
나「응」
여친「헤어지고 싶지 않아」
나「이젠 무리잖아」
여친「그 정도 각오라면 처음부터 인사하러 오지 않았으면 했어」
나「그럴거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

이하, 반복


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0:31 ID:TZW
>>28
이건 스레주 쪽이 장래 유망한걸까?


3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1:33 ID:Or6
>>34
아니, 나 대단한 것 없어요
상대는 고학력 이었어
부모도 여친도
나는 F랭크 문과야


별로 여친에게 원한은 없어
상대 부모하고 상성이 나빴을 뿐


3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1:21 ID:eyY
이유도 없이 싫어해오는 놈하고
친족은 되고 싶지 않지요


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2:29 ID:Or6
>>36
내가 저학력 문과인 것도 다소 있을지도 몰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리고 상대 아버지가 안되는게 아니라
어머니가 나를 싫어했어


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3:17 ID:TZW
지금은 이젠 여친에게 연락 없습니까?


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4:02 ID:Or6
>>39
착신은 있어도 끊고 있다
받을 생각은 없다


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5:12 ID:TZW
>>40
잠깐 이야기해서 논파해봐요
「보통 부부가 되는 거니까 내 편이 되어서 시골이라고 부르는걸 같이 화내는 거지?
같은


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6:39 ID:Or6
>>41
노골적으로 시골뜨기라고 부른 것은 아니지만 말이야,
에? 센다이? 도쿄가 아니야?
딸하고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것을 말해왔다


내가 화난 것은 이야기의 분위기야
나의 지레짐작 같은건 아니다
어째서 일부러 그런 곳에 시집보내지 않으면…
직장도 도쿄에서 하고 있고(좋은 곳)
뭐가 슬퍼서… 라고 말해왔다


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7:01 ID:eyY
부모 모두 고학력으로 모친이 대학직원인가ー

F랭크 대졸이라고 굉장히 편견 가질듯 하네


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9:33 ID:Or6
>>45
부친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지만
광고회사 사장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모친은 나를 멸시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29:20 ID:eyY
도쿄에서 나간 적은 없는 걸까

그렇다면 일부러 도호쿠 최대 도시라고 해도
지방에서 사는 것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겠지


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0:19 ID:Or6
>>48
아니, 출신은 후쿠오카라고 했어
대학에서 상경했다고
이건 여친에게서의 정보


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1:06 ID:TAU
네가 상경하는 길은 없었어?


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2:42 ID:Or6
>>54
나로서는 F랭크 문과가 겨우 달라붙어서
손에 넣은 대기업 자회사 자리를 소중히 하고 싶었고
장남으로서 집안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되니까
시골로 돌아가는 것 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2:04 ID:edO
6년 사귀었다고 부모님은 알고 있어?


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3:06 ID:Or6
>>58
몰랐다


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1:12 ID:eyY
부친 쪽은 사장인가

1쪽의 부모님은?


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3:57 ID:Or6
>>55
보통 중소기업 샐러리맨이야
어머니는 파트타이머로 국수집 설거지


6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4:18 ID:eyY
샐러리맨 가정인데 집안을 이어받는다고 하는건?


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4:45 ID:0aO
>>64
장남이겠지


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6:30 ID:Or6
>>64
조상대대로 이어온 토지가 있어


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7:26 ID:eyY
선조대대로 이어온 토지나 장남이나
그런 것 만으로 꺼리는 여자는 있겠지

부모님에게 인사하러 가기 전에
교섭도 무엇도 없었던 건가


7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8:03 ID:Or6
>>71
없었다
만일 교섭하고 있어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39:30 ID:XER
>>69
농가라면 몰라도,
대단한 넓이가 아니라면 팔아도 상관없잖아

그거 이전에 결혼은 쌍방의 의지가 중요한 거니까,
여자친구만 찬성하면 부모의 의지 무시해도 좋고


7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43:07 ID:Or6
>>75
토지는 그럭저럭 넓어
500평 있어
그렇다고 할까 역 뒤의 밭 없애고
아파트 3동 있어요


7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43:58 ID:0aO
>>77
아파트 3동 경영하고 있으면 훌륭한 사업주잖아


8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45:26 ID:Or6
>>79
아버지가 대대로 이어받은 토지에서 하고 있어
정확하게는 조부모가 밭 없애고 만들었고
우리 아버지는 재건축해서 경영?하고 있다


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47:13 ID:0aO
>>81
돈에는 곤란하지 않을 것이고,
좋은데 시집가는 것 같은데(´・ω・`)


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49:00 ID:Or6
>>82
아직 내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도 손놓으려고 하지 않고

그런 이유로 푸념했다

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48:58 ID:eyY
돈에는 곤란하지 않겠지만
여친 집도 상당히 부자 같고

지방에 시집간다=격이 떨어진다 같은 것이겠지


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50:35 ID:Or6
>>83
어렴풋이 느꼈지만 그거겠지
낙향&남편이 저학력이니까


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52:58 ID:0aO
적당히 교양이 있으면 센다이가 시골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텐데


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54:04 ID:eyY
센다이는 시골이 아니지만 지방이기는 하다

지방에 딸을 주는 것이 싫은 거겠지


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55:30 ID:0aO
>>87
자신은 후쿠오카 출신인데?


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56:42 ID:eyY
아니 현재는 도쿄 살고 있는 것이고

그렇다고 할까 1 방문이 있었는데
아무런 교섭도 하지 않은 그 여자 쪽도 이상해요


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1:57:20 ID:anK
연애는 본인끼리
결혼은 가족끼리라고
엤날부터 말하고 있으니까


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1(日)22:04:39 ID:edO
벌써 이별은 정해진거야? 여친 방심 상태일텐데


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2(月)12:28:46 ID:iRc
>>95
정해졌다.
또 연락이 와서 괴롭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 결심은 바뀌지 않는다.
상대 부모하고 잘 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된 이상,
내 쪽에서 머리 숙이러 갈 것은 없고,
거꾸로 머리 숙여와도 이제와서 이고.
어차피 나중에 잘 되지 않는게 정해져 있다.


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2(月)12:30:44 ID:Bd8
확실히
학력, 급료면의 불안이라면 아직 이해되지만
시골뜨기라는건 단순한 욕설인걸
그거야 화나지


1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2(月)12:46:41 ID:GbC
여자친구 부모는 후쿠오카 살고 있어?
큐슈에서 도호쿠로 만나러 간다・귀성하는게 힘든 것도 있거나


1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02(月)12:56:12 ID:iRc
>>100
아니, 도쿄 거주하고 있다
벌써 도쿄에 집도 있다.



http://hayabusa.open2ch.net/test/read.cgi/news4vip/1530444560/
おーい、彼女との婚約破棄してきてやったわ。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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