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1/10(日)15:55:19 ID:XT.so.L2
중2~3 때의 담임이
열정적인 크리스찬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것을 알 때까지는
「사랑은 이긴다!」
「사랑은 어쩌구 저쩌구…」
하고 쓸데없이
사랑은 어쩌구 저쩌구, 살아은 어쩌구 저쩌구
말하면서 세대적으로는 KAN을 좋아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반의 목표나 체육제, 학생회장 선거에서
「테마는 『사랑』으로 하자!」
고 밀어붙여서
「에에…」하고 질겁.
체육제에서는 『사랑(愛)』이라고 쓰여진
머리띠와 빨간 T셔츠를 만들어서 반 전원 입게 했고,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반에서 입후보한 아이가
『사랑(愛)』이라고 쓰어진 종이를 내걸고서
「사랑이 있으면 어쩌구 저쩌구」하고 이야기 했었다.
마치 컬트 종교 같아서 무서웠고,
반 아이들 누구나 싫다고는
말하지 않았던 것이 무섭다.
나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보건실 다니고 있어서
가끔씩 반에 가고 있었지만 교실 안에
『사랑』『사랑은 이긴다!』 같은게
붙여져 있는걸 보고서
우와… 하고 진심으로 질렸어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8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25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