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7일 화요일

【2ch 막장】친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게 옛날부터 꿈이었다」「캔슬 기다리고 있었더니 캔슬이 나왔다」며 갑자기 결혼식에 초대했다. 하지만 나도 크리스마스에는 일정이 있는데….






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17(火)11:35:12 ID:R8.ms.L2

크리스마스 까지 앞으로
10일을 남지 않았는데
결혼식에 초대받아 버렸다ㅋㅋㅋ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게 옛날부터 꿈이었다」
고 하지만,
「캔슬 기다리고 있었더니 캔슬이 나왔다」
든가.

교회에서 캔슬 대기 같은게 있는 거구나.
그것에도 깜짝ㅋ






하지만 그렇게 갑자기 말해와도,
크리스마스는 디즈니 랜드에서 지내고
호텔 미라코스타 예약해두고 있어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원거리 연애였으니까,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낼 수 있는건 처음이네요.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결석」
이라고 답변 보냈더니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하고 굉장한 폐활량으로 불만 늘어놓았어.


그 뒤에도 끈질기고 끈질기게
참석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무리야.

이쪽도 예약에 얼마나 고생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친구의 일생일대의 결혼식인데,
우선해주어도 좋지 않아!?」
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런 문제가 아니란 말이야.

「그럼 내년 이브로 해라」
고 말했더니 전화 끊었다.

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0859866/



교회 결혼을 취소한건 또 무슨 사연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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