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1일 토요일

【2ch 막장】시댁에 갈 때마다, 나의 접시나 그릇에만 이물혼입이 있었다. 「뭐가 즐거워서 하고 있는 겁니까?」하고 시어머니에게 물어보니까, 「아들하고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다니 뻔뻔하다」






1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20(金)19:42:16 ID:7i.h3.L4

내 쪽이 신경 모를 이야기일지도.


시댁에 갈 때마다,
나의 접시나 그릇에만 이물혼입이 있어서
(무슨 파편이나 작은 돌이나 비닐 잘라진 것 이나)
「뭐가 즐거워서 하고 있는 겁니까?」
하고, 얼굴 맞대고 시어머니에게 물어봐 버렸다.

시댁에서 먹을 때는
먼저 젓가락으로 휘젓는 버릇이 붙어버렸으니까,
씹어버려서 『아야야…』하게 되는 일은 이젠 없지만,
과연 너무 바보 같아져 버려서.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원해지면 좋고,
고쳐줬으면 하는 데가 있으면 대화하면 좋고.
먹을 것에 파편이나 비닐을 넣어도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잖아요.
건설적이지 않습니다.
대화하거나 소원해지거나
선택해주세요」
라고 말하니까 시어머니, 처음에는
「무슨 말하고 있는지 모르곘다」
하고 시치미 떼고 있었지만,
「아들하고 나란히 앉아서 밥을 먹다니 뻔뻔하다」
라고 말해왔다.

그러니까
「그럼 존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거네요.
그럼 소원해지는 걸로」
라고 말하고 혼자서 돌아가 버렸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아, 남편 데려오는거 잊었다」
고 깨닫았어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64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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