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9일 일요일

【2ch 막장】코로나의 영향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벨튀를 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891: sage 20/04/16(木)15:58:44 ID:bv7

코로나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되어,
집에서 질질 끌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재택이 되고서 1일차에,
인터폰이 울려서 대응했지만 말없음.
밖에 나가도 아무도 없다.

2일차에도 완전히 같은 일이 있어서,
(이건 벨 누르고 튀는 거구나)
하고 깨닫게 됐다.

우리집 인터콤에는 부재할 때 녹화기능이 있으니까,
3일차는 굳이 대응하지 않고
사진을 남기면서 밖을 확인했다.

초등학생 중학생 정도??되는
4명이 꺅꺅 웃으면서 흩어지는게 보였다.








우리집은 교외의 단독주택으로
주거밀집지역으로서
엄청나게 조용한 지역이므로,
사람이 우리집에 접근해오면 알 수 있다.

4일차는 벨 누르기 전에
(왔다!)
는걸 알았다ㅋ

살짝 이동해서 현관이 보이는
작은 창문을 조금 열고 상황을 보았더니,
벨 앞에 못된 아이 4명이
「누르자 누르자ㅋㅋㅋ」
「오늘은 나야ㅋㅋㅋ」
하고 작은 목소리로 대화하는게 보였다.


그래서, 벨 누르는 순간에
작은 창문을 확 하고 열고
「얌마아아ーーーー!!」
하고 소리질러 줬다.

한 순간 애들하고 눈이 마주친 뒤
쏜살같이 달려가는 못된 애들.

그녀석들에게 생각해뒀던 결정 대사 소리쳤다.
「우리집 벨, 녹화기능 있으니까!!
얼굴 알고 있어!
학교에 보내줄테니까ーーー!」
평소 큰 소리를 내지 않으니까
소리친 뒤 두근두근 거렸지만,
후련해졌다.

이웃민폐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나서 약1주일이 지난 것이 오늘이지만,
부모가 아이하고 같이
과자상자 가지고 사과하러 왔다.

깔끔한 느낌의 아버지와 어머니라서,
거꾸로 미안한 기분이 되었을 정도.

실은 녹화기능이라기보다는
사진기능?이니까, 흔들려서 전혀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영상 밖에 없었지만,
아이들은 완전히 기뻐하고 있었고
다른데서도 하고 있었을테니까,
뜸을 떠줘서 잘됐을지도?


개인적으로는 잘 풀린 복수였습니다!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60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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