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8일 화요일

【2ch 막장】귀향 출산 하려고 친정에 돌아왔는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전혀 코로나 대책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았다. 화가 나서 뛰쳐나와 버렸다.







30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2(木)03:19:09 ID:ww.j2.L1

장문의 푸념.
지금 34주 임산부로 출산 때문에
지난달 중순부터 친정이 있는 이웃 현에 귀향 중.

원래 남편하고 둘이서 살고 있었고
처음으로 임신이라는 것도 있어서,
마스크 손씻기 양치질 등
코로나 대책은 둘이서 철저하게 하고 있었다.








귀향을 하기 전에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손씻기 양치질 같은 코로나 대책은
철저하게 하고 있는지 물었는데,
직업이 간병이니까 코로나 대책에는
남다르게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런 것을 물어보면 실례라고 분개하니까,
거기까지 말한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귀항했지만, 막상 함께 생활해 보니까

어머니 : 말하면 손씻기 하는 정도.
양치질은 가글로 끝내버리는 일도 많이 있음.
내가 말하지 않으면 손씻기도 양치질도 없음.
마스크는 한다.

아버지:말해도 손씻기 양치질 하지 않는다.
마스크도 끼지 않고 외출한다.

그렇다는 느낌으로 전혀 코로나 대책에
신경쓰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상태.

부모님 모두 매일 직장에 자동차로 외출하니까,
누군가가 집에 돌아올 때마다
손씻기 양치질 하라고 끈질기게 말했다.

솔직히 한심한 기분으로 가득했지만,
은정으로 시끄럽게 주의하기만 했다.
더 이상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제 마침내 아버지가
목의 상태가 나쁘다고 기침하기 시작했으니까,
기침이 나오면 더욱 양치질을
해달라고 말해도 해주지 않고,
그럼 감기약을 먹어달라고 울면서 부탁해도
단지 목이 잠겼을 뿐이고
감기가 아닌데 먹을 필요 없다고
고함치며 대답하고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덧붙여서 어머니는 야간 직업이라 부재.

과연 나도 이런 인간하고
같이 지낼 수는 없다고 남편에게 상담.

친정에 이대로 있는 것보다는
정신위생상 좋을 것 같으니까
가까운 비즈니스 호텔에 피난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하기로.

일단 직장에 있는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기침이 나오지만
아무 것도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전화로 전해 두었다.

어머니 쪽에서 아버지에게
양치질 등 하라고 전화한 것 같지만
아버지의 고함 소리가 들려오므로
아마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내가 집에 나와서 얼마 지나고 나서
모든 짐을 꾸리고 나갔다는걸 알고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지만
운전중이었으니까 받지 않았더니,
울면서 어디에 있는 거니…하는 음성 메시지.

무관심해서 미안해 하고
울면서 사과해와도 이제와서 늦었다.

아버지에게서는
감정적이 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일을 생각해라
진짜 화가 나는 LINE이 왔다.

어머니에게는
안전한 곳에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이젠 집에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LINE으로 답변을 해두었다.

그 뒤 아버지에게
이젠 돌아오지 않을 거라면
친척에게 받은 친정용 아기침대 해체할거라고
더욱 화나는 LINE. 블록 하고 싶다.

남편은 이쪽에서 산부인과 찾게 되면
귀향을 그만두고 돌아와도 좋고,
출산할 때까지 비즈니스 호텔에서
계속 숙박해도 좋다고 말해주고 있다.

그것은 피하고 싶지만.

일단 남편의 본가도 나의 친정도
같은 시내에 있지만,
친정에 있을 수 없게 되는 이유를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부끄러워서 주저하고 있다.

정말로 한심하다.
하지만 그것도 시야에 집어넣지 않으면 안되겠죠.

날이 새면 출산예정인
산부인과, 보건소 등에 상담한다.

여기가지 쓰고 겨우 눈물 그쳤다.
길어서 실례했습니다.



30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2(木)09:35:27 ID:Ww.ot.L6
>>305
아버지 진짜 고집이네ㅋ
임산부에게 스트레스만 주고
너무 불필요한 존재다

귀향처가 그렇게 비위생적이고
화가 나는 일만 있으면
스트레스가 쌓일 거야ー
그런 곳에서 신생아 기르고 싶지 않아

귀향 그만두고 또 병원 찾는게 어렵다면,
시댁에서 신세를 지는 쪽이 좋을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여깃 서로 신경 써서 피곤하네요

남편과 함꼐 노력해서 기르고,
그 경우 임시 가정부를 고용하고,
또 가능하면 어머니에게
도와주러 와달라고 하거나…

친정은 아버지의
사고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그만두는 쪽이 좋겠네


3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2(木)16:48:11 ID:ww.2x.L1
>>306
현과 시에 상담해 봤지만
보호시설 같은 것은 없다고 답변 받았으니까
먼슬리 맨션 빌릴 수 밖에 없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안될지도 모르지만
귀향 전에 진찰 했던
병원에 문의해 보았더니
받아들여줄 수 있게 되었으니까
무사히 귀향 그만두고
안심하고 낳을 수 있을듯.

다만, 작년 11월에
결혼하고 바로 임신했으니까,
시댁하고의 관계도 결코 나쁘지 않지만
서로 탐색하고 있고
앞으으로는 아이도 태어나서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상태였으므로,
~~인 이유로
친정에서 있을 수 없게 되었으므로
귀향을 그만두고 남편에게 돌아갑니다 하고
보고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너무나도 한심해서…….

확실히 사돈댁이 위험하다고 생각할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

시댁도 첫손자니까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
미안한 기분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아무튼 남편하고 둘이서
힘내자고 결정했으니까,
건강한 아이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

답변 고마워요.


3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5(土)12:15:43 ID:8N.xd.L1

얼마전에 여기서 귀향을 그만둔다고
푸념을 썻던 임산부.

출산예정이었던 귀향처의 병원이
임산부 겸진을 다시 한 번 받지 않으면 않으면
34주의 진찰결과와 소개장 줄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까
명절 휴가 끝날 때 다시 한 번 진찰을 받게 되었다.
검진 끝날 때까지 비즈니스 호텔에 숙박하고 있다.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없는 틈을 노려서
친정의 유아용 침대는 해체하고 왔고,
이젠 친정에 마음 걸리는건 아무 것도 없다.

다만, 명절 끝날 때까지는
이쪽에 있을 거라는걸 알고 어머니에게
매일 「몸은 어때? 지금도 산후에도
무슨 일이 있으면 의지해줘」하는
LINE이 오고 있어서 짜증난다.

아까전에는 「멜론하고 포도를 삿지만
업무중에 차 안에 놓아둘 수 없고 만나고 싶어」
하는 영문을 모를 LINE이 왔다.


애초에 귀향하는걸 꺼리고 있던 나를
「산후에는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힘드니까
아기 때문에라도 절대로 돌아와라」하고
말하니까 저번에 썻던 확인도 하고 귀향했는데,
받아들일 체제를 갖추지 않았던 어머니가
이제와서 만나고 싶다, 걱정이다 하고
연락해오는 거야
정말로 대체 뭐야?하고 굉장히 화가 난다.

어머니에게는 낳고 나서 LINE으로
보고하려고는 생각하고 있지만,
집을 나간 뒤에 한 번 전화 했을 때
「너의 말투도 나빴던거 아냐?
아버지는 나는 코로나가 아니다!
하고 화내고 있어.
고집부리지 말고 돌아오세요」하고 말했으니까
화가 나서 전화를 끊었다.

이젠 두 번 다시 전화는 하고 싶지 않고,
태어난 아기를 만나게 하는 것도 하고 싶지 않다.

정말로 스트레스 쌓인다.


혹시 산후에 큰일이라면
시댁에 상담하거나
도움을 부탁할 수 있게 됐으니까,
친정하고는 거리를 두려고 생각한다.

남편도 시댁도 정말로 좋은 사람들이라 잘됐다.
토로해놓고 푸념했습니다.


3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5(土)17:16:15 ID:3W.av.L6
>>385
조금 진정해
이젠 두 번 다시 전화하지 않고
아기도 만나게 하지 않는다는건
조금 소란스러운 느낌이 든다
가장 나쁜 것은 코로나가 아닐까?
확실히 부모의 위기감 부족하지만,
손자가 태어나는 타이밍에
거리 두는 처사는 어떨까…
남편도 그걸로 좋다고 말하는 거야?


3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5(土)17:27:09 ID:dD.ot.L2
>>385
소원해지는 것은 찬성하지만,
서투르게 해버리면
「사위하고 사위 집이 손자를 빼앗아 갔다」
같은 클레임이
친정에서 남편에게 올지도 모르니까
거기는 잘 하는 쪽이 좋아요


3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08/15(土)18:59:31 ID:8N.yk.L1
>>391
>>392
확실히 가장 나쁜 것은 코로나 일지도 모른다.
나도 혼자서 너무 화를 냈던 걸지도.
내가 이 아이를 지켜야 해!하는
마음이 너무 강했던 걸까…….

하지만 부모님은 얼마동안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혹시 만나게 한다고 해도
코로나가 좀 더 안정되고 나서부터
하려고 생각한다.

몇 년 뒤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부모님의 잘못도 있고,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산후의 모자 서포트는
자택있는 지역 쪽이 충실하고,
코로나 재난으로 무리하게 시댁에서
도와달라고 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될 듯.

정말로 어째서 귀향 해버렸던 걸까.

처음부터 남편하고 둘이서
노력하겠다고 말하면 좋았는데.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94435599/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7


名無しさん : 2020/08/17 06:28:45 ID: pt5/BfPA
이 사람의 부모(특히 아버지)가 별로인 것은
틀림없이 그 말 그대로라고 생각하지만,
이 임산부 씨도 출산전이라 상당히
화내기 쉬워져 있네요.
호르몬 관계로 그런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서,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안정되고 나면 또 마음이 바뀌는게 아닐까.


名無しさん : 2020/08/17 07:02:01 ID: eQcbxhXg
코로나 관계없이, 아버지가 쓰레기
오히려, 코로나 재난이 쓰레기를 드러내 주었군


名無しさん : 2020/08/17 10:09:50 ID: J7SZOHSQ
코로나가 나쁘다는 사고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名無しさん : 2020/08/17 11:54:10 ID: U0Q5rVtY
임산부가 신경질적이 되는건
본능으로서 당연한 것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 부모가 나쁘다


名無しさん : 2020/08/17 14:12:42 ID: ITApDqP.
보고자는 너무 과민하고,
부모는 위기감이 너무 없다.
귀향하지 않는 것이 제일!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44628.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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