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12/06(월) 14:09:01 ID:RYPLf2MoO
학생시절에 자신을 괴롭혔던 여자의 남편과 불륜하여 가정 붕괴시켰다.
물론 불륜한 것은 여자에 대한 복수만이 목적이었으며, 여자의 남편에게 반했다는 것은 아니다.
상냥했고, 빚까지 지면서 나에게 바치고, 그 덕분에 여자의 가정은 불화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돈도 없어졌기 때문에 딱 좋았지만 (웃음)
덧붙여서 불륜 발각 뒤에 여자가 처음으로 나와 만났을 때, 여자는 너무 놀라서 눈을 부릅뜨고 굳어졌다.
그리고 내가 여자 본인에게 지금까지 나와 그녀석의 남편이 둘이서 어떤 짓을 하고 있었는지 웃는 얼굴로 말해줬다.
여자는 얼마동안 표정을 짓지 못했지만, 내가 이 불륜은 학생시절의 복수라고 하는 것을 폭로하니까 이성을 잃고 발광했다.
그 다음은 여러가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여자는 정신병에 걸려서 입원.
여자의 남편은 아무래도 진심으로 나에게 반해 있었던 듯 해서, 내가 그저 남편을 이용했을 뿐이라는걸 알고 쇼크를 받았다.
남편은 입원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우울증에 걸린 것 같아서 홀쭉 야위었다.
나에게 바치기 위하여, 빚만이 아니라 회사의 돈에까지 손대서 해고 당했다.
덧붙여서 여자와 남편에게는 3살 아이가 있지만, 부모님이 그런 상태니까 여자의 친정에 맡겨졌다고 한다.
남편과 아이에게는 조금 불쌍한 짓을 했을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최초부터 여자의 가족도 말려 들게 하여 복수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역시 아무렇지도 않다.
여자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때는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살아 있어서 잘됐다.
22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12/06(월) 14:54:53 ID:ToTCcXzg0
장렬하구나…
이번은 당신이 그 3살 아이에게 복수당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자신이 한 짓은 돌고 돌아서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니까
22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12/06(월) 15:44:26 ID:S5qkWFPa0
>>219
전국의 초중학교 돌면서 그 고마운 이야기를 강연해 주세요.
당신이라면 아이들이 자살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22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 2010/12/06(월) 15:59:40 ID:RYPLf2MoO
>>220
애초에 내가 피해자이고, 그 원한을 여자에게 되갚았을 뿐이니까 그것은 없는거 아니야?
그렇지 않으면 비례가 맞지 않는다.
덧붙여서, 내가 괴롭힘을 당한 것이 원인으로 내가 자랐던 가정도 붕괴했으니까.
하지만, 그 3살 아이가 언젠가 모든걸 알았을 때 일을 생각하면 확실히 있을 수 없는 것도 아닌데….
조심해둘께.
>>223
쫌ㅋㅋ
그것은 아무래도…ㅋ
引用元: ・墓場まで持っていくつもりだった話 13墓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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