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 무명씨@오픈 2015/08/11(화)10:41:28 ID:???
나의 친가는 모 구장 근처에 있었지만, 우리 부모님은 가드닝이라든가 가정채소밭에 전혀 흥미가 없어서, 단지 넓을 뿐인 뜰을 시합이 있는 날은 마당 주차장으로서 빌려주고 용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그런 오래된 집이 많아서, 구장도 만들어진 바로 직후라 주변의 주차장은 부족할 정도였기 때문에 수요도 있어서, 대략 1시합 2,000엔에서 2,500엔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우리 뜰에는 3대 세울 수 있으니까 연간이면 상당한 수입이지만, 트러블도 많았다.
시합이 있는 날에는 주차요금을 적은 간판을 내고, 유도하면서 구두로도 요금을 전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관계없이, 차를 세우고 나서
「탐욕스럽게 장사해대다니」 「바가지잖아」
등 등 위협하고 그대로 차를 두고 구장으로 향하는 질이 나쁜 사람도 많았다.
그런 것을 봐왔기 때문에, 외동딸의 내가 친가를 상속해서 살게 되었다고 해도 처마 주차장만은 하지 않으려고 생각했다.
남편에게도 그것은 일이 있을 때마다 전하고,
「그 집을 상속해도 살 생각은 없다」
고 말했었지만, 실제로 상속하면 남편은 손바닥을 뒤집듯이 그 집에 살고 싶어했다.
남편은 프로야구 팬이었기 때문에, 산책 감각으로 구장에 갈 수 있는 거리는 매력이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남편의 통근편도 그걸로 상당히 편해진다고 하는걸로 남편에게 설득되어 내가 굽히고, 아직 충분히 살 수 있으니까 친가에서 살게 되었다.
891: 무명씨@오픈 2015/08/11(화)10:41:54 ID:???
그리고 이사하고 2년째, 그만큼 안한다고 말했던 마당 주차장을 남편이 하고 싶어했다.
「불황으로 잔업이 줄어서, 정시에 돌아오는 일이 많아졌으니까 스스로 할테니까」
라고 설득하여, 그래도 싫어했지만,
「스스로 책임지고 할테니까」
하고 끈질기게 설득되고, 또 굽혔다.
남편에게는 내가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 이해불능이었던 것 같다.
결과, 그 해 시즌이 끝나기 전에 남편의 마당 주차장은 폐점했다.
고함을 지르건 무슨 짓을 하건 버드나무에 바람이 불듯이 흘러 넘기던 아버지와 달리, 사물을 이치로 따지며 생각하고 상대를 이치로 따지며 설득하는 버릇이 있는 남편은 질 나쁜 상대와 말다툼한 끝에, 맞았다.
물론 경찰에도 신고했지만, 상대 남자는 거주지가 불분명한 인물이었다.
「이런 일이 몇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나는 하지 않는다, 싫다고 계속 말했었는데」
이렇게 말하니까, 뭐 말한 타이밍이 나빴을 테지만
「시끄러!」
하고 뺨을 때렸다.
그 이래, 남편은 나의 친가가 있는 그 마을을
「천박한 변두리」
라든가,
「그러니까 너에게는 품위가 없다」
라든가, 나의 성장환경에 대해서 공격을 하게 되어, 거기부터 서서히 부부 관계가 이상해졌다.
허세를 부리는 것도 아니고, 그 마을은 변두리도 아무것도 아니다.
아직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은 나의 아군이 되어 주었다.
「엄마가 싫다고 말하는걸 언제나 무시한 주제에」
라고.
그리고 상투적인 바람기.
892: 무명씨@오픈 2015/08/11(화)10:42:07 ID:???
나에게 있어서 그것은 더할 나위 없었다.
「위자료 청구하지 않는 대신 나가줘」
하고 이혼장.
집은 나의 명의이고, 나에게는 부모님에게 상속받은 다른 셋집의 수입 등도 있었다.
충분히 아이를 기를 수 있다.
바람피는 부친에게 아이들이 따를 리도 없고, 나에게 따라 온다고 했다.
남편은 냉정하게 되니까 과연 자신이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깨달은 것 같고,
동시에 이혼해도 자신에게는 디메리트 밖에 없다는걸 깨달은 것 같아서 마구 저항.
상대 여성도 들킨 바로 그때 빨리 도망쳤으니까.
이혼 대화는 오래 끌어서, 일년 가까이 걸렸다.
생각해봐도 그 일년은 수라장이었다.
이혼 뒤, 근린에는 코인 주차장이 차례차례 생겼다.
어느 집도 우리들 세대가 되자 집을 새롭게 신축, 또는 팔아서 이전, 시대의 흐름도 있어서 그런지, 그러한 용돈 벌이를 하는 집은 거의 없어졌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 より
http://awabi.open2ch.net/test/read.cgi/live/139687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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