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7/10/30(화) 06:01:05 ID:AsCQM15mO
옛날, 숍에서 근무했다.
부모님이 와서, 자살한 아들의 휴대폰을 해약하러 왔다.
부모님은, 아들의 휴대폰에 들어있는 메일을 모두 자신의 휴대폰에 넣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왔다.
몇일 맡아뒀다.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자살하기 전에 있는 사람의 사고를 약간 알았다.
부모님에게는 할 수 없습니다(하려고 하면 할 수 있다)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하지 않는 쪽이 좋다고 판단했으니까.
47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7/10/30(화) 06:18:08 ID:AsCQM15mO
그러고 보면 이런 일도 있었군.
엄마가 휴대폰을 해약하러 왔다.
그 휴대폰은 반년전에 교통사고로 죽었던, 초등 학생의 아들에게 주었던 휴대폰.
엄마와 아들은 아주 사이가 좋아서, 아들은 언제나 엄마의 휴대폰에 걸고 있었다고 한다.
아들은 언제라도 엄마와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을 기뻐했다고 한다.
그리고 죽은 뒤, 엄마는 회복되지 못하여, 아들 휴대폰에서 자신의 휴대폰에 걸고 이야기를 하는 흉내를 종종 내고 있었다.
스스로 자신의 휴대폰을 울리고 「여보세요 〇〇쨩?〇〇쨩?」하고.
엄마는 초췌해져 버렸다.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자작 연출을 하고 있으니까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여보세요 〇〇쨩? 〇〇쨩?」
『엄마 이제 나를 보내주세요』라고.
그렇게 결심하여 회복하고, 해약하러 왔다고 하였다.
電話番号にまつわる怖い話
2015년 9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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