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9일 월요일

【2ch 막장】남편이 실수로 머그컵을 깨서 새로 사러갔는데, 가게에서 만난 동료가 나에게 「우리도 싸움했을 때 남편이 부부 찻잔 내던져서 크게 다쳤어요 새로운 컵 사주는 정도로 용서하는건 좋지 않아요」



1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6(金)15:15:43 ID:A8s
연휴 전에 남편이 나의 머그컵을 무심코 깨버렸다
이쪽이 동요할 정도로 당황하고, 침울해지고, 몇번이나 사과해 주었다

확실히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었던 애착있는 페어 머그 컵이지만
원래는 학생시절 남편에게 시어머니가 떠맡긴 은행 선물
익하지 않는 독신 생활로 깨지거나 할테니까
싸구려든 뭐든 어쨌든 많이 있는 것이 좋을거라는 부모 마음이지만
대학생 남자가 사용하기는 너무 팬시라서 상자에 넣은 채로 방치했다
그 하나를 내 전용으로, 다른 하나를 남편 전용으로 해서 결혼하고 나서도 일상용으로서 계속 사용했다
크고 두툼한 디자인이니까 많이 들어가고 튼튼하고 마음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역시 프린트도 희미해졌기 때문에 가족 앞에서 밖에 사용할 수 없었고
아이도 자랐고, 좋은 기회니까 아이 몫도 셋트로 머그 컵을 사자
그러니까 이제 사과하는 것은 끝, 부상이 없어서 정말로 잘됐다는 이야기가 되었다




그리고, 가족 모두 나가서 머그컵을 사왔지만
고르고 있을 때 동료를 만나서 「사이 좋네」라는 말을 들은 남편이 부끄러워하며
「제가 아내의 컵을 깨버렸습니다」라고 말했다
동료와는 바로 헤어졌지만, 십분도 가기 전에 또 만나서
「(나)씨만 오세요」하고 손짓하고 「신랑, 제대로 혼냈어요?」라고 말했다
우리도 싸움했을 때 남편이 부부 찻잔 내던져서 나 크게 다쳤어요
새로운 컵 사주는 정도로 용서하는건 좋지 않아요」하고 진지한 얼굴로 말했지만
우리집은 싸움하지 않고 일부러 깬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정이 다르다
위에 쓴 경위를 몇 번 설명해도 「(나)씨에게 부상이 없어도 용서하면 안돼」하고 알아 주지 않는다
연휴 끝내도 또 혼낼 것 같아서 우울

14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6(金)15:26:27 ID:6J0
>>140
연휴 끝까지 그 화제 끌려가면
「(동료)씨의 남편처럼, 싸움의 끝에 부부 찻잔 내던져서 아내에게 큰 부상 입히는 상황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시추에이션이지만,
큰 일이었네요—. 어떻게 하면 그런 사태가 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정말 큰 일이었네요—」
자신이라면, 이야기 딴 데로 돌리고 시치미를 뗄거예요ㅋ

1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6(金)15:37:53 ID:RVc
>>140
우리 남편은
당 신 의 남 편 과 는 달 라 서 남 자 주 제 에
싸움하고 머그컵 내던지는 발작 일으키는 얘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싸움으로 깨지 않았다고 몇번이나 말하는데
이러니까 할 망 구 귀 사람은 곤란하네요
라면 좋다고 생각한다.

1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6(金)15:41:39 ID:6J0
>>142
잠깐ㅋ
너무 돌직구ㅋㅋ
말하고 싶지만ㅋ

1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6(金)15:46:48 ID:RVc
>>143
싸움으로 140남편이 140에게 머그컵 내던졌다는 뇌내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140의 변명도 듣지 않고 몇 번 설명해도 끈질기면 그 정도 직구가 아니면 몰라.
140이 타이르듯이 잘 알아듣도록 변명하니까, 내가 140을 구 해 주 지 않 으 면 ! 하고 필사적이 되어 있으니까.

1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6(金)15:55:37 ID:6J0
>>145
역시나~
140 구조()하고 있는 틈이 있으면, 자기네 부부원만에 진력하면 좋은 것을...

1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6(金)16:06:42 ID:TrN
>>140
직장에서 말해지면 주위로 들릴 정도로 소리로 >>141같은 말하면 어떨까
만약 끈질기게 말해오면, 몇 번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습니까? 글로 쓰는 것이 이해할 수 있습니까?문자도 읽을 수 있습니까?혹시 귀 나쁩니까?청년성 인지증도 있는 것 같은데, 병원 가보면 어떻습니까?하고 말하고 싶어지네

1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6(金)16:53:24 ID:A8s
>>141
이야기를 딴 데로 돌리는 작전 고마워요
동료가 체험으로 「남편이 식기를 깬다=부부싸움」이라는걸 연상한 것이 지금은 알겠는데
그 때는 정말로 의미를 몰라서 「어째서 거기가 이어지는 거야?」해서 곤란했다
동료에게 있어서 「컵=부부 싸움으로 던지는 무기」일지도

>>142>>145
할망구귀(ババア耳)는 어감 좋다
동료가 말하는 걸 그 자리에서 곧 이해 할 수 없었으니까
오해를 풀고 싶고 정중하게 설명할 생각이었지만
그 탓으로 변명이라고 생각되서 더욱 흥분시켜 버린 것 일까
전혀 눈치채지 않았다, 고마워요

처음은 판매장의 한 구석에서 작은 소리로 말해지고 있었는데
아마 자신이 부상 당했을 때 일을 생각해낸건지
주위에 도자기가 많이 있는데 「당신을 걱정해서!」하고 큰 소리 치며
어깨 잡아 흔들거나 해서 말이 아니었다
결국 남편에게도 들려서 「내가 깼다고 쓸데없는 말하지 않았으면」하고
또 사과받아서 아주 안좋았다

동료는 상당히 연상이라 거기까지 말하는 것은 과연 주눅이 드는데
동료 한 명의 믿음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면(직장에서 퍼뜨린다든가)
남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강하게 말할 각오는 해둔다
역시 오블라토로 싸두겠지만요! 제안 고마워요!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 悩み・相談part3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2368815/

보고자 입장에서는 민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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