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4(土)12:55:24 ID:rGN
신랑 신부가 처음으로 만난 것이 몇년전 6월 18일의 아침 6:50(통근 도중에).
그 이유 만으로, 아침 일찍 6:50부터의 결혼식+피로연.
피로연 식사가 아침 식사(9:00 서빙 개시)라니 인생 처음이다.
라고 할까, 이런 이른 아침에 식을 올리게 해주는 식장이 있다니 놀랐어.
하고 생각해서 차근차근 물어보니까 신부의 직장=식장이라니 장난하냐 신부 상사도 거절해라.
「이 시간에 꼭 왔으면 하니까요」
하고 부탁받고,
「하지만 그런 시간부터 옷 매무새 해주는 미용실은 없어, 식장 측에서 수배 받을 수 없어?」
라고 말하니까
「스스로 하면 좋잖아? 나, 피로연에는 언제나 스스로 하고 나가고~」
하고 가볍게 단언하는 바보 신부.
그럼 우리들 세대의 여성은, 최악 스스로 머리카락 감고 드레스 입으면 좋지만. 기모노 입는 노인은 어떻게 하라고?(휠체어타는 사람도 있다)
전날 숙박해서까지 이른 아침부터 나온 단골 미용사에게는 정말로 미안하다.
이 건으로 신랑 신부와 그 부모님까지 포함, 친척일동으로부터 완전 빈축.
미용실도 전날 숙박한 호텔도, 무엇 하나 수배하지 않았던 신랑 신부.
「할머니 너무 좋아요」
라는 말을 들은 신부 조모도 벌레 씹은 것 같은 얼굴하고 말없고.
이쪽은 신부 친척이므로, 아무래도 신부를 욕하게 되어 버리지만, 공범자 신랑도 알만해요.
하고 생각해서 부부 모두 소원하게 지냈는데, 이른 아침 결혼식에서 1년 지난 오늘 신부에게 연락.
이혼한 것 같지만
「이혼기념일로도 이 날을 선택했어」
라니 이제 너무 바보같아서 기겁.
축의금 사죄라도 말하려는 걸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비슷한 동성 친척이니까, 위로해 주는 것이 이치 아냐?」
하고 놀랍게도 뜯어내는 요구.
「오늘 밤 저녁먹으러 가자, A나 B(공통의 친구) 불러서 위로 모임 하자」
라더라.
결혼식 때 친구 전부에게 외면당했다고 나를 써먹지마.
9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4(土)14:58:18 ID:Ni1
>>943
굉장해!
신랑은 도대체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어ㅋ
9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4(土)14:59:25 ID:7K8
>>943
이혼 이유는 무엇일까?
9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4(土)15:30:08 ID:rGN
>>945-946
무엇이 좋은지 전혀 몰라요.
원래 마음대로 제멋대로구는 스이츠()スイーツ() 여자였으므로 그런걸 좋아하는 남성도 있을까 생각했다.
신랑 쪽도 어딘지 모르게 오라 나오고 있기도 했고 서로 닮은 사이였을까.
덧붙여서 이혼 이유는 듣지 않았다.
물어보면 가르쳐 주었을 테지만, 길어질 것 같았기 때문에 적당히 전화 끊었다ㅋ
949: 943 2016/06/04(土)16:07:33 ID:rGN
중요한걸 흘렸다.
페이크는 넣었지만, 신부 친정은 큐슈~결혼식 식장은 관동이라고 할 정도로 거리가 있다.
신랑 쪽도 비슷비슷.
즉 참석자는 전원이 전일 숙박 필수라는 상황.
이쪽은 친족이므로 차비가 나오지 않는 것은 뭐 허용 범위라고 해도(신부 현지에서는 차비를 내는 것이 보통이지만, 신랑 사이드는 다르니까), 적어도 친구에게는 호텔 정도 준비해주면 좋았을텐데.
9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4(土)16:16:24 ID:Ekh
>>943
거기까지 당하고 요리가 초라하면 눈물이 나오는데ㅋ
951: 943 2016/06/04(土)16:22:42 ID:rGN
>>950
유명 호텔에 근무하고 있는 친척이
「이것은 돈 들였구나」
하고 감탄했었기 때문에 거기는 구두쇠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ㅋ
아침 식사일텐데, 메인으로 와규(和牛)+물고기 or 새고기가 나오고, 빵도 막 구워진 거였다.
노인에게는 한방약재 약선요리 코스나 무엇인가 그런 종류의 별도 메뉴를 내놓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과연 양은 많지는 않지만 맛있었으니까, 식사는 대만족이야.
게다가, 여흥으로 프로 연주자의 연주가 있었으므로, 너무 만복한 나머지 조금 자버렸다ㅋ
다만 시간과 거기에 따르는 여러가지 배려가 부족했다는 이야기.
솔직히 식사의 랭크 떨어뜨려도 괜찮으니까, 낮부터 거식하면 좋았다.
9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04(土)16:29:52 ID:7K8
>>951
거기까지 돈을 들이고, 1년으로 이혼이라니ㅋ
953: 943 2016/06/04(土)16:37:30 ID:rGN
>>952
거기에 더해서, 직장에서 식을 올렸기 때문에 지내기 어려워져서 그만두고 현지에 돌아왔다고 한다.
게다가 전화의 내용로 추측하기로는, 브라이들 론 지불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다.
전 신랑과 반씩 나눴지만 작은 차를 살 수 있을 정도로는 남아 있데.
그러니까 돈 없다→「너(>>943) 독신이고 쏴라」라는 이론으로의 뜯어내기 요구.
가난해지면 둔해진다의 전형인가, 원래 머리가 나빴던 것을 악화시켰는지는 불명.
959: 943 2016/06/04(土)22:55:07 ID:rGN
지금에 와서 일자를 잘못 쳤다는걸 깨달았다….
6/18이 아니고6/4야 나 바보.
스마트폰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 주제에 프리크 같은 것에 도전해서 오타나서 이 모양.
솔직히 미안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213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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