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옛 동료의 결혼식이었지만, 2차 모임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딸에게 계속 바보 취급 당한 남편이 이혼 or 실종 or 딸의 양육 거부”라는걸 읽은 적이 있는데, 설마 그걸 지인이 했었다.
지인=50대 전반 부장이지만, 일은 잘하고 남을 잘 돌보고 매우 상냥한 사람.
아이가 3명 있고, 큰 아이 2명이 남자 아이로 그 쪽은 제대로 자랐지만, 막내딸이 엄청 거만.
중학 1학년 쯤부터, 언제나 부친에게 폭언을 토하고 있었다.
부장은 몸가짐도 제대로 갖추고 있고, 냄새 같은게 나는건 전혀 아닌데
「냄새난다, 싫다」
부터 시작해서,
「출장 비행기가 떨어지면 보험금 가득」
같은 소리까지.
모친이 딸을 꾸짖어도 효과 없음.
오빠 2명이 여동생을 꾸짖어도 효과 없음.
그 뿐만 아니라
「저런 남자의 아내라니 믿을 수 없다」
고 폭언.
부친인 부장은 굉장히 침체해서, 주위로부터
「딸 이란, 그런 것이에요」
하고 위로받거나 하고 있었지만, 점점 낙담해가다가…….
작년, 딸이 고교 진학한 것을 계기로, 딸만을 부인의 친정에서 살게 하고, 부인 친정의 양자로 삼게 해버렸다고 해요.
그리고, 부장 부부와 아들 1명은 집을 팔고 이사(장남은 취직해서 독신 생활).
딸은 부인 친정에서 살다가 반성한 것 같다고 하지만.
하지만
「영원히 재회할 일은 없다」
라더라.
부인 친정에서도,
「고등학교까지는 졸업시키지만, 고3이 되면 취직 활동 단단히 하고 나가라」
는 말을 들었다고 해요.
정말로 이런 일이 있구나 하고 두근거리면서, 정보수집중ㅋ
[추가]
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5(土)18:34:24 ID:Nh4
>>5
게스퍼지만 막내 장녀로 공주 취급 받은 걸까.
반성하는 것은 고3이 되면 취직 활동 확실히 하고 나가, 라고 말을 들었기 때문일지도.
평소 생활도 응석부리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5(土)19:03:18 ID:Nky
>>5
폭언과 비방이 멋지다는 여자 중2병인 채였던 걸까.
아마 부친은 딸이 곁에 있고 목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 거부반응이 나왔겠지.
그렇지 않았으면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걸.
10 :5 : 2016/11/05(土)20:23:14 ID:bR6
예전 동료와 연락을 나누고 알게 된 것
1.현지 초등학교가 거칠어졌던 것 같아서, 부장 부부는 사립 중학교 수험을 권유하고 있었지만,
딸은 「동급생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거부. 중학교 진학하자, 그 동급생들과 함께 갸루계(ギャル系)가 되고.
2.중학교에서는 현지의 웨이계(ウェイ系) 선배들과 파티 같은거 하며 공부 전혀 안함.
따님이 중학교 2학년때, 웨이계 선배들이 위법약물로 체포. 부장집에도 경찰이 수사하러 온다.
3.차남이, 신원에 엄격한 국가 공무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이대로라면 딸 탓으로 단념하는 상황.
모친, 고뇌하다 자○미수. 아내를 간병하면서 부장도 정신과 신세.
고육지책으로, 고교 진학을 계기로 딸을 모친 친정에 양자로 보낸다.
4.딸은 고교 진학하고 나서, 성실한 친구가 생겨서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인 부장은, 아내의 병상을 걱정해서, 귀가를 허락하지 않음.
내가 상상하고 있었던 가정판・생활판적인 전개보다 훨씬 헤비였다……
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5(土)20:37:49 ID:2WN
정말로 고육지책이라고 할까 최종 수단이었다…
오히려 딸, 가족에게 살해당하지 않은 것 만으로 감사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
딸이 진짜 의미로 제대로 자립하면, 만에 하나 가능성으로서 가족과는 재회할 수 있을지도 몰라
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5(土)20:49:41 ID:Mfq
사춘기 딸이 아버지를 무조건 싷어하는건 당연한 반항기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교우관계인가
그게 아니면 「착실하고」 엄격한 부모님에게 공연히 가슴이 숨이 막히다고 생각한 걸까
가족 일이란 그 안에 있는 사람 밖에 모르는 거지만
적어도 각자 다른 장소에서 자기 나름대로 행복해진다면 좋겠는데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3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8334418/
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5(土)18:34:24 ID:Nh4
>>5
게스퍼지만 막내 장녀로 공주 취급 받은 걸까.
반성하는 것은 고3이 되면 취직 활동 확실히 하고 나가, 라고 말을 들었기 때문일지도.
평소 생활도 응석부리고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
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5(土)19:03:18 ID:Nky
>>5
폭언과 비방이 멋지다는 여자 중2병인 채였던 걸까.
아마 부친은 딸이 곁에 있고 목소리를 듣는 것 만으로 거부반응이 나왔겠지.
그렇지 않았으면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걸.
10 :5 : 2016/11/05(土)20:23:14 ID:bR6
예전 동료와 연락을 나누고 알게 된 것
1.현지 초등학교가 거칠어졌던 것 같아서, 부장 부부는 사립 중학교 수험을 권유하고 있었지만,
딸은 「동급생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고 거부. 중학교 진학하자, 그 동급생들과 함께 갸루계(ギャル系)가 되고.
2.중학교에서는 현지의 웨이계(ウェイ系) 선배들과 파티 같은거 하며 공부 전혀 안함.
따님이 중학교 2학년때, 웨이계 선배들이 위법약물로 체포. 부장집에도 경찰이 수사하러 온다.
3.차남이, 신원에 엄격한 국가 공무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이대로라면 딸 탓으로 단념하는 상황.
모친, 고뇌하다 자○미수. 아내를 간병하면서 부장도 정신과 신세.
고육지책으로, 고교 진학을 계기로 딸을 모친 친정에 양자로 보낸다.
4.딸은 고교 진학하고 나서, 성실한 친구가 생겨서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버지인 부장은, 아내의 병상을 걱정해서, 귀가를 허락하지 않음.
내가 상상하고 있었던 가정판・생활판적인 전개보다 훨씬 헤비였다……
1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5(土)20:37:49 ID:2WN
정말로 고육지책이라고 할까 최종 수단이었다…
오히려 딸, 가족에게 살해당하지 않은 것 만으로 감사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
딸이 진짜 의미로 제대로 자립하면, 만에 하나 가능성으로서 가족과는 재회할 수 있을지도 몰라
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1/05(土)20:49:41 ID:Mfq
사춘기 딸이 아버지를 무조건 싷어하는건 당연한 반항기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교우관계인가
그게 아니면 「착실하고」 엄격한 부모님에게 공연히 가슴이 숨이 막히다고 생각한 걸까
가족 일이란 그 안에 있는 사람 밖에 모르는 거지만
적어도 각자 다른 장소에서 자기 나름대로 행복해진다면 좋겠는데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 3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8334418/
[추가]된 걸 보니 비행에 가깝군요.
[설문]은 링크 내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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