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4/24(月)11:59:56 ID:PUn
어머니가 돌아가셔 8년차에 아버지가 재혼했다.
아버지 60대, 상대 여성은 40대 후반에 초혼.
컬쳐센터의 교실에서 아는 사이가 된 것 같다.
재혼에는 찬성했지만, 이 여성이 곤란한 사람이었다.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질투하고, 친정에 있던 어머니에 관련된 물건을 전부 버렸다.
위패(位牌)가 쓰레기로 나와있는걸 발견한 이웃 사람이, 놀라서 연락해줘서 발각.
위패는 다행히 그 이웃 사람이 가져다 뒀기 때문에 무사했지만, 그 이외는 거의 다 처분되어 버렸다.
불단(仏壇)도.
내가 친정에 달려드니까, 후처는
「들어오지마!」
하고 절규.
「어머니의 피가 반이 들어가있는 (나)가 미우니까, 절대 한 걸음도 들여보내지 않아!」
하고 울면서 아우성쳤다.
아버지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회사에 전화하니까 겨우 받았다.
아버지는
「저녀석 뜻대로 하게 해주고 싶다…」
「저녀석도 불쌍한 녀석이야」
「아니 불쌍한 녀석인지는 별로 흥미 없다.
어머니의 물건이 눈에 거슬리면, 나에게 말해 줬으면 전부 가져가려고 했는데」
「저녀석이 너를 집에 들이고 싶지 않다고 말하니까. 불쌍한 녀석이야 운운」
결말이 나지 않으니까 후일, 남편(보통)과 사촌오빠(꽃미남)에게 부탁해서 남은걸 가지러 가달라고 했다.
후처가 결혼 파티 때, 이 사촌오빠 상대로 교태부리던걸 기억하고 있었어.
이번도 역시 교태부리고 있었다고 한다.
남아있던 것은 주로 액세서리. 그리고 염주.
그 뒤 후처가 아버지에게 울면서 매달린 것 같아서, 아버지가 전화해왔다.
「남자로서 아직 시들고 싶지 않다」
라더라.
「저녀석은 나를 남자로 만들어 주는 마지막 여자」
라더라고요.
「이제 관련되지 말아줘」
라는 말까지 들었다.
이쪽에서 하고 싶은 대사예요.
두 번 다시 어머니나 나에게 관련된 것에 접하지 않으면 좋겠다.
후처가 꽃미남 사촌오빠의 친가에 끈질기게 전화하다가 착신거부 당한 것도 멍청해보이니까 말하지 않아야지.
남편은
「사촌형님인 척 해서 후처와 메일 친구가 되고, 장인에게 증거 들이대어 줄까」
라는 말을 하고 있지만, 그런 수고도 아깝다.
아버지가 말하는 대로, 아버지는 죽었다고 생각하기로 한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676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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