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1일 수요일

【2ch 막장】귀국자녀인 남친은 영어를 잘 하지만, 쓸데없는 영어표현은 쓰지 않는다. 그런데 모스버거에서 오니언 포테이토를 주문하면서 「감자와 양파가 섞인 거야, 감자만 할거야, 어느 쪽?」옆자리 여자들이 그걸 듣고 웃으니까 부끄럽고 슬퍼져서 식어버렸다.



49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9(月)01:55:43 ID:EHT
주말의 식어버린 이야기

내쪽에서 고백해서 사귀기 시작한 같은 회사의 남친은 귀국자녀
네이티브의 발음으로 영어 좔좔

그런데 요즘 일본인처럼 쓸데없이 영어를 쓰는 표현을 쓰지 않는데
「모티베이션이 오른다」라고 하지 않고
「사기도 높아진다」고 하거나
동료들이 「리스케(※리스케쥴링?) 할게—」라고 하는 가운데
그이 만은 「예정 다시 짤게」라고 한다
거기가 조금 멋있어서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왔을 때
「스콜 이다!」라고 말 하거나
일본인이 별로 사용하지 않는 부분에서 무심코 영어가 나와 버리거나
가끔 엿보이는 숨기지 못하는 귀국자녀 느낌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런 남자친구와 주말에 모스버거에 갔다
메뉴를 보고 상담하고 있을 때 혼잡스러웠으니까
「주문 해둘테니까, 자리를 잡아둬」라는 말을 들었다
나는 자신이 주문하는건 햄버거와
포테이토 세트와 우롱차라고 남자친구에게 전하고
자리를 확보하고 착석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친구의 차례로 되어서, 점원에게 오더하고 있는 도중
남자친구가 내 쪽을 되돌아 보며, 큰 목소리로 말했다

「감자와 양파가 섞인 거야, 감자만 할거야, 어느 쪽?」

5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9(月)01:55:52 ID:EHT
옆쟈리의 갸루(ギャル)들, 대폭소
나도 얼굴이 새빨갛게 되버렸다는걸 자기 자신도 알았다
이쪽을 보고 있는 남자친구만 진지한 얼굴
남자친구와 대면하고 있는 점원은 이런 얼굴→;`(;゚;ж;゚; )

나는 남자친구의 얼굴을 볼 수 없어서
점원를 보고 「오니포테(오니언 포테이토)로 부탁합니다!」
라고 전하는 것이 힘껏이었다

번호표를 실은 쟁반을 가지고 웃는 얼굴로 돌아오는 남자친구
옆자리 갸루는 너무 폭소해서 한 명 호흡 곤란이 되었다
나는 머리가 새하얗게 됐다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 에서
다른 점원이 옮겨온 햄버거들
다른 점원도 이런;`(;゚;ж;゚; )얼굴

오니포테를 먹으면서, 너무나 슬퍼서 식었다

5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9(月)07:40:44 ID:1sg
대답할 때 왜 영어로 답하지 않았어.

5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5/29(月)09:31:49 ID:25q
식어 버렸다면 어쩔 수 없는데
오니포테를 감자와 양파는 귀엽다ㅋㅋ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6年目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517482/

식어 버렸다면 어쩔 수 없지만(…).

[설문]오늘 올린 남친 중에 최악은?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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