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는 히스테리였다.
부끄러움도 없이 큰 목소리로 갹갹 소리치는 모습을 보고, 언제나
(얼마나 보기 흉한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나는, 어머니를 반면교사로 해서 자랐다.
그렇게 자제를 계속하고 있으니까, 감정으로 말을 하는 것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 서투르게 되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해서는 온화하게 대하는걸 유의하고, 적어도 업무는 원활히 진행되고 있었으므로 문제는 없었다.
그렇지만, 남자친구는 그런 나에게 만족하지 않았던 것 같다.
바람기 상대는, 내가 보기에는 쉽게 우는 아이였고,
(입을 크게 열고 웃다니 나로서는 할 수 없다)
고 생각했다.
이런 아이가 취향인데, 어째서 나하고 교제하려고 했는지는 몰랐지만, 역시 눈물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그 정도라고 깨닫게 되어서 정이 떨어지게 되었을테지)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일년,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
나 나름대로 반성했으므로, 그 때 이래 조금씩 감정을 나타내려고 노력해 왔고, 현재 관계는 양호.
다만, 전남친은 조금 지쳐가는 모양.
감정의 기복이 격렬한 아이와 교제해서 처음은 즐거웠던 것 같지만,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큰 목소리 내고 웃는 그녀 때문에 부끄러웠다」
라든가,
「이벤트를 잊으면 노도같은 기세로 화내면서 계속 치근치근 이야기 한다」
라든가.
「이별 이야기도 그녀가 너무 울어서 진전이 없다」
라더라.
그런 완곡하게 염장 질러도 반응하기 곤란하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6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51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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