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초대 손님을 리스트로 짜는 단계에서 식어버린 이야기
결혼까지 도달하고 기분이 들떴다
납폐 같은건 없었지만, 조촐하고 아담한 결혼식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노래방에 갔을 때, 내가 선채로 노래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그이가 똥침을 찔렀다
그대로 그이를 확 때려버리고 파담.
단번에 식었다.
7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30(金)13:03:47 ID:lim
>>744
원활하게 파담 할 수 있었어? 전남친의 변명이 있으면 자세히 부탁
748 :744 : 2017/06/30(金)15:17:34 ID:Xle
>>745
벌써 동거를 시작했고, 가구류 전부 갖추고 있다면서 상당히 불평해왔지만,
나의 친정에게 데려가고 거기서 이제 함께 생활할 수 없겠다는 것을 전하니까
안면이 창백하게 되었으면서도 승락해 주었다.
식장에 캔슬 했을 때 플래너 씨가 가장 당황했다.
7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30(金)14:35:10 ID:s06
>>744
엉덩이에 실제 피해가 없었는지 격렬하게 신경이 쓰여요
그이는 지금까지도 그랬던가? 무심코 초등학생이냐고 말하고 싶어지느넫
749 :744 : 2017/06/30(金)15:22:52 ID:Xle
>>747
엉덩이의 구멍은 무사했다
지금까지 평범한 사람이었던데, 갑자기 그 똥침 사건으로부터 굴러떨어지듯이
사람의 말로서 의사소통이라고 할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예를 들면 전에 살던 건물의 가스 회사에 연락해 줘, 환불이 있다고 하니까. 〇〇가스야. 라고 전하니까
다음날에 연락했느냐고 물어보면 전화번호를 모르니까 전화하지 않았다, 라든가.
조사해보면 되잖아.
마지막에는 사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오랑우탄과 함께 살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7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30(金)15:59:30 ID:XJU
>>744
그거, 전남친의 마음이 망가진게 아닐까?
7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30(金)18:39:33 ID:Kpq
>>750
오히려 뇌질환 같은게 발병한 걸지도…
754 :744 : 2017/06/30(金)22:44:26 ID:Xle
>>750
>>751
마침 그때 전직 한창이었기 때문에 그것의 스트레스 일지도.
시골에서 나오고 어패럴계하고 싶었던데 인터넷 관계 외근 영업을 2년 정도 하면서
한계가 온 것 같아.
그 뒤 어패럴계로 한정하지 않고 응모하고 여러 곳에서 내정 받고 출근하고
3일 정도로 그만두는걸 반복했기 때문에
보기 힘들어서 이력서를 내가 쓰고 면접지도도 하고 어떻게든 어패럴계에 들어간 것은 좋지만
쭉 설비가 낡아서 효율이 나쁘다고 매일 앵무새처럼 반복했으니까…
그런 것도 어딘가 공포 느끼고 식었으므로…
7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6/30(金)23:19:02 ID:XJU
>>754
입원 레벨로 마음이 망가졌구나.
가정판뇌라면 도망쳐도 좋은 안건 일까?
756 :744 : 2017/07/01(土)00:29:02 ID:r5J
>>755
저금액도 스스로 파악하지 못하고 척척 새로운 가전제품을 구매하여 갖췄으니까
인출을 하지 못해서 아콤(アコム,※일본의 대부업체)한 것까지는 보았다.
정말 지금 생각하면 도망가도 되었다(부모도 아버지만 독친)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7517482/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6年目
[시간순]
[1] 직장을 들락날락 불안정
[2] 이력서 써주고 면접훈련 시켜서 합격
[3] 여전히 투덜투덜
[4] 점점 말이 안 통하게 됨
[5] 동거하면서 가전제품을 마구 사대서 빚까지 생김
[6] 결혼식 준비중에 똥침
똥침 이전에도 이미 보통 사람이 아닌데…?
[1] 직장을 들락날락 불안정
[2] 이력서 써주고 면접훈련 시켜서 합격
[3] 여전히 투덜투덜
[4] 점점 말이 안 통하게 됨
[5] 동거하면서 가전제품을 마구 사대서 빚까지 생김
[6] 결혼식 준비중에 똥침
똥침 이전에도 이미 보통 사람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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