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8/07(月)23:06:43 ID:rCV
쓰는게 오래간만이니까 이상한걸 써버리면 미안해.
리얼에서는 무섭고 질릴 것 같은 내용이라서 여기에서 말할래.
또 끔찍하고 더러운 이야기니까 열람주의.
직장에서 괴롭힘을 하는 여자가 있었고 나는 그 녀석에게 여러 가지 당했다.
주로 험담과, 내가 옆을 지나가면 일부러 큰 소리를 내기도 하고, 내 앞으로 오는 전화를 전해주지 않거나.
나 이외에도 2명 정도 똑같이 당했다.
괴롭힘을 하던 여자를 A코라고 하겠어.
덧붙여서
A코…입사 1년차.19 세.
나…30대 중반.
선배 1…50대 후반.
선배 2…30대 중반.
입사 1년차 A코 부서의 선배에 해당하는 사람이 연달아 그만두고, A코는 자기 천하처럼 되어버렸다고 생각한다.
A코의 부서는 선배가 그만둔 탓으로 남자 밖에 없었고, 모두 얌전하기 때문에 A코에게 강하게 말할 수 없고.
괴롭힘이 시작된 원인은, A코가 전화로 손님을 향해서 화낸 것에 대해서 내가 도움을 주려고 끼어든게 계기.
A코의 내면에서
「(나)씨에게 업무 빼앗겼다」
라고 해석했던 것 같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나에게 업무를 부탁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지금 생각하면 A코는 빨리 한 사람 몫을 하게 되고 싶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괴롭힘이나 짓궃은 짓을 해도 된다는 이유는 될 수 없다.
내 앞으로 오는 전화를 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힘들고 상당히 고민했다.
젊은 아이를 애지중지 아껴주는 경향이 있던 회사였기 때문에
(30대 중반인 내가 무슨 말을 한들 『아줌마가 무슨 말해서 젊은 아이 괴롭히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하지)
싶어서 아무 것도 말하지 못하게 됐고 상당히 울었다.
직장은 굉장히 좋아했기 때문에 입사 1년차인 A코 탓으로 그만두는 것도 분했고, 가끔
(어째서 저런 못된 쓰레기 꼬마 여자 탓으로 이렇게 고민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지)
하고 화가 나서
(A코가 죽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다.
그 1년 뒤 쯤에 회사에서 바베큐가 열렸다.
A코는 마음에 들어하는 남성진에게 둘러싸여서 엄청나게 즐거워 보였다.
웬지 사식 같은 과자를 가져오고 내가 있는 부서에도 나눠주었지만, 명백하게 나만 피하고 주지 않았어.
별로 과자가 갖고 싶었던 건 아니지만, 무언가 여러 가지 참고 있던 것이 울컥거려오고, 고개 숙이고 필사적으로 울어버릴 것 같은 상황을 참았다.
그럴 때 A코가 「부족한 식재료 사러 갈게요」하고 기분 좋게 차를 타고 회사에서 나갔다.
A코는 그 시기, 회사에 있는 마음에 드는 남성과 사귀기 시작한 것 같고, 그 바베큐 할 때도 둘이서 즐겁게 고기를 굽기도 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아줌마를 울려서 아주 기분이 좋았던게 아닐까.
그런 A코가 회사를 나와서 곧바로 신호등이 업는 교차로에서 사고가 났다.
A코측이 우선이 아닌 쪽이었다.
A코의 차는 경웨건이고 상대는 크레인 트럭이라고 하는 거 가운데 제일 커다란 거.
크레인 트럭 반대측에 있던건 덤프였다고 하는데, 부딪치는 기세 때문에 A코의 차는 대형차 2대 사이에 끼어버리고 말았다.
회사에서 나가서 곧바로 있었던 일이니까, 굉장한 소리가 나서 다 같이 보러 갔어.
그때는 사고 났던 것이 A코라는건 아직 몰랐지만, 회사를 차로 나갔던 타이밍으로 미루어봐서
(A코라면 꼴좋겠다)
라고 생각했다.
처음에 보러 갔던 A코 부서의 리더가, 되돌아와서 회사 옆의 나무가 있는 데서 구토를 했어요.
웬지 모르게 싫은 예감이 들어서 발이 움직이지 않았지만 한 순간이지만 보여버렸어.
한순간만 보고 눈을 감고 있었는데, 머리 속에서 봤던 것이 어땠는지 조금씩 이해되면서 구성되어 갔어.
A코 뭉개졌다.
짓뭉개져 버렸다는 표현이 걸맞을지도 모르겠다.
찌부러진 문에서 몸이 반쯤 나왔지만 옷이 찢어져 버리고 다진 고기 같은 것하고
갈색 얼룩 같은게 붙어 있었다.
얼굴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고, 어째서인지 나는 코를 잡고 눈물을 흘리면서 필사적으로 되돌아갔다.
잘 모르겠지만 「시각을 당했지만 후각은 지킨다!」같은.
지금 생각하면 냄새 같은걸 맡아 버리면 평생 트라우마가 될거라고 생각했을지도.
그리고 어떻게 해산하고 어떻게 돌아왔는지는 기억이 애매하지만,
(아까 전까지 저기서 꺅꺅 우후후 하던 머리카락 예쁘고 피부도 예쁜 젊은 여자 아이가 사고 나서 질퍽질퍽하게 장이 삐져나오고 거기에서 오물을 흘리면서 죽다니, 신은 공평하구나ー)
라고 생각했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누군가에게 미움을 사는 것이 무섭게 되어 버리고, 아무리 싫은 일을 당해도 웃으면서 흘려보내는 성격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따금 보살처럼 무슨 말을 들어도 화내지 않고 느긋하고 한가한 사람을 조우하면,
(저런 사람은 나 같은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겠구나ー)
라고 생각하고 있다.
복수 할까 인과응보일까?
그리고 선배 1・2 별로 의미 없었네, 미안해.
本当にやった復讐 3 より
http://toro.open2ch.net/test/read.cgi/occult/1437699746/
보고자가 별로 한 건 없지만, 상황은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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