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3일 수요일

【2ch 막장】전남친은 동료들과의 관계에 너무 집착했다. 그 가운데는 전남친의 전여친도 있고, 서로서로 돌려가면서 사귀던 느낌. 그게 너무 기분 나빴는데 급기야는 데이트 캔슬하고 전여친 생일을 친구들하고 축하하러 갔다.


52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1(月)11:13:46 ID:uuD
푸념입니다. 전 남자친구의 옛날 이야기
전 남자친구는 나와의 데이트 날 외에는 거의 매일 현지에서 같이 노는 동료들하고 술마시거나
편의점 앞에서 모여서 어슬렁거리는 사람이었다
아르바이트 중에도 동료들을 불러다가 모임시키고,
동료들도 전 남자친구의 아르바이트의 시프트를 항상 파악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는 전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도 있고, 그 이외에 구멍형제 막대자매(穴兄弟竿姉妹, 같은 남자/여자와 성관계를 맺은 사람들) 모임 같은 느낌
(전 남친으로서는 과거의 이야기이고 아무래도 좋은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그것이 이상하게 기분 나빴다

어느날 한참전에 저녁식사를 예약하고 데이트 약속을 하고 있었던 날인데, 갈 수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이유가
「〇〇(전 여친)의 생일을 동료들하고 다같이 축하하는걸 잊었으니까」라고 태연하게 말해서,
분하고 슬프고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되었고
「애인과의 약속을 깨고, 당신은 전여친을 만나러 가는 거구나」라고 말했지만
전 남자친구는 어떻게 내가 울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나보다도 전여친하고 빈번하게 만나고 있는 것이 싫어서 그것을 전했을 때에도
「너는 속박이 너무 심하다」「나는 너의 장난감이 아니다」하고 비극의 히로인인 척 하는 말을 들었다
결국 내가 참을 수 없어지고 헤어지고, 저번에 공통된 친구의 결혼식에서 오랫만에 만났지만
「너는 정말로 어이없는 걸로 질투해서, 속박해서 귀찮았어ㅋ」라는 말을 들었다
오래간만에 분노가 치솟아 올랐으므로 씀
상당한 나이인데 아직도 고향 친구들하고 매일 놀고 다니는 것 같다
평생 하고 있으라고 생각했다

5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1(月)12:38:15 ID:ukj
>>520
푸념에 반응해 버리는 것도 그렇지만, 다음에 전 남자친구에게 당하면, 말대답 해주면 어때?
전여친의 생일을 애인과의 약속보다 우선하는 놈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의 정신 구조 아냐?
뭐 편의점에 모여드는남자는 그만두는 쪽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5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1(月)12:50:10 ID:F7I
아니오 이젠 그런 대답 해주지 않는 쪽이 절대로 좋아…
아무리 정론을 내뱉어도 「그런가 아직 나에게 마음이 있구나ㅋ」정도로 생각되는 결말

5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1(月)12:53:58 ID:0YH
결혼해도 놀고 다니고 있는 것 같으니까 조만간 부인도 화내서 이혼하겠지

5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1(月)13:02:29 ID:d9Y
>>520
오히려, 한순간이라도 그런 남자를 좋아한 것이 흑역사지요.
잊어 버리는 것이 제일이야. 누구였던가요?정도의 태도로 좋지 않을까?

52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1(月)13:38:57 ID:fzx
>>520
공통된 친구까지 절교하고 괴로운 과거는 잊고 행복해지는 쫗이 좋아요 생각하기만 해도 손해야

5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1(月)15:23:46 ID:N7b
>>520 현지의 친구와 딱 붙어다니는 것은 별로
비난 당하거나 비난할 일은 아니지 않을까?
친구끼리로 여자와 남자 소개막 해버리고 다니는 사람들은
그러한 관계(난교)가 되기 쉽다. 관계없지만 소녀 만화 같은 것도.

나 자신도 편의점 앞에서 모여들고 있다는 부분이 싫군

52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1(月)15:47:20 ID:uuD
사귀고 있었을 때 정말 좋아해서 매일 괴로웠던 것이 정말로 이상하고 그야말로 흑역사입니다
전 남자친구는 아직 독신으로 내가 결혼하고 있었던 것을 몰랐다고 하고,
「너같이 귀찮은 여자하고 결혼하는 놈이 있을까ーㅋ」하는 느낌으로 바보취급 당해서
조금 울컥 해버렸습니다

결혼한 놈은 교제가 적어지거나 하고 권유해도 거의 오지 않게 되거나 해서 재미없는 남자가 된다.
나는 연결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운운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는 것은 정말로 보기 흉하고,
진심으로 헤어져서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행복하게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것은 나 나름대로 보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댓글 고마웠습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4533080/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79

친구들+전여친 >>> 지금 여친 이라…….
프렌즈나 하우멧 같은 시트콤에서도 가끔 이런 상황이 나오는걸 봤었는데
볼 때마다 약간은 기분 나빠지더군요….
주인공들이 인간에 대한 예의를 잃어버린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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