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9/14(水)14:52:30 ID:Jg3
나와 전 남편은 사촌 남매 사이.
그 전 남편이 불륜해서,
「불륜상대가 임신했다」
라는 말을 해왔기 때문에 이혼, 전남편은 불륜상대하고 재혼했다.
이혼하고 나서 3년 뒤, 내가 30대 중반일 때, 이혼경험 있는 남성과 재혼의 이야기가 나왔다.
서로 이전의 결혼 생활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것과 연령적인 면도 있었으므로, 약혼 전에 불임외래진료를 가서 검사했지만, 그이에게도 나에게도 문제 없음(연령적인 문제는 내버려두고).
그 뒤, 그이와는 그대로 결혼, 그 해에 자연스럽게 임신, 다음 해에 출산했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전남편의 아이도 같은 초등학교였다.
PTA 회의할 때 전남편이 있어서
「여기였구나」「같은 학구라니」
같은 대화를 했다.
서로 부모가 되었던 탓인지, 침착하게 대화를 할 수 있었다.
그날 우연히 처음으로 전 남편의 아이와 만났는데, 웃어버릴 정도로 전남편하고 꼭 닮았다.
그 해 겨울방학 전에, 전남편이 PTA 임원을 그만두었다.
입의 가벼운 회장이
「(전남편)씨 이혼했대요. 자기 씨가 아니었다고 해요」
라고 말하는걸 듣고 굉장히 놀랐다.
그리고 몇 년 지나서, 지난 주, 친척의 제사(法要)에 갔을 때 전 남편과 오래간만에 재회했다.
「사정은 어쩌다보니 들었어요. 괴로웠겠네」
라고 말을 걸었더니
「아이와 나는 외모는 꼭 닮았는데, 그래도 아무래도 위화감을 견디지 못해서 친자확인을 했더니 타인이라는걸 알았다.
믿을 수 없어서 회사 세 곳에 의뢰했는데 전부 관계가 부정으로 나왔고, 이혼 재판 전에 변호사의 권유로 또 다시 감정했지만 거기서도 친자관계는 인정받지 못했다.
틀림없이 너에게 나쁜 짓을 해버린 응보다」
하면서 울였다.
이혼하고 나서 벌써 몇년이나 지났고, 자기자신의 생활이 충실한 탓인지, 꼴좋다 하는 감정은 없었다.
친자관계는 없었다는 그 아이가 지금도 생각나는 일이 있지만, 어렸을 때의 전남편하고 꼭 닮았다.
어디에서 그 외모를 가져온거야…해서 불가사의하게 느껴진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8735507/
사촌결혼에 불륜으로 이혼이라. 부모님이나 친척들이 매우 찜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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