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5(金)21:46:24
나에게는 오빠가 1명 있다.
흔히 있는 애완아와 착취아로, 오빠가 애완아.
실제로 오빠는 정말로 머리가 좋았다.
공부하지 않아도 학년으로 언제나 20위 이내였다. 중학생까지는.
고교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낙오자가 되었지만, 부모의 내면에서는 오빠는 언제까지나 우수하고
나는 쓸모없는 아이 그대로였다.
나는 친가와 소원해지고 나서 몇십년. 지금 오빠는 오십줄, 나는 삼십줄.
나중에는 바둑이나 장기의 기사(棋士)나 도쿄 대학생이 될거라는 말을 들었던 오빠는 결국 진학하지 않고 프리터.
그러나 어머니와 친척 일동의 눈에는 「부모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효성스러운 아들」이고,
나는 고향을 버린 귀신 딸(鬼娘)이라고 한다.
현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친가에는 어머니와 오빠 뿐.
지금 아버지의 법사(法事) 때문에 친가에 돌아오고 있지만, 오빠도 어머니도 변함없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기묘한 지론을 득의양양하게 연설하고 있는 오빠, 그것을 눈을 반짝거리면서 듣고 있는 어머니.
이젠 체념하게 되었다고 나로서는 생각한다.
하지만 아까전에, 먹는 것이 없어서, 양배추에 염장 다시마와 참기름을 뿌린걸 만들고 있으니까
오빠가 와서 코웃음을 치면서 말했다.
「나는 채친 양배추에 드레싱을 뿌렸어. 거기에 비해서 너는…」
나도 농담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어.
그러나 오빠는 정말로 이렇게 말했고, 진심으로 말하고 있었다.
진심으로 내가 「양배추에 드레싱을 해서 먹는 방법을 모른다」고 굳게 믿고, 조소하고 있었다.
나는 「아아, 그건 평범하게 맛있겠지」라고 말하지 못했다.
동시에 오빠의 지성과 감성이 이 정도 퇴화해 있다(멈추어 있다, 일지도 모른다)
는게 슬펐다…
7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9/15(金)22:41:12
>>775
아무런 자랑도 되지 않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재미있는 오빠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1937799/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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