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5일 일요일

【2ch 막장】야근하는 날에 남편에게 딸을 돌봐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40도 고열이 나서 움직이지 못한다는 전화가 와서 급히 조퇴하고 가니까 남편은 친구랑 술마시러 나갔다.


43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05(日)11:02:45 ID:KVj
내가 야근하는 일은, 남편에게 딸을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있었다.
그날도 남편에게 딸을 맡기고 직장에 가고 있었지만, 심야 1시쯤에, 어째서인지 나의 휴대폰이 아니라 직장에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전화당번을 하고 있었던 아이에 따르면
「『나 자신이 고열이 나고 있다。 40도 가까워서 움직이지 못한다。 딸을 돌보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딸이 울고 있다。』는 SOS였다」
였던 것 같다.
황급하게 상사에게 사정을 설명하니까
「큰일이니까 서둘러서 돌아가세요。 이쪽 일은 어떻게든 할테니까。」
라고 말해주셔서, 급히 귀가했다.

집에 들어가니까, 깜깜한 리빙에서 낮잠 이불에 굴러다니고 있는 딸이 혼자서 잠자고 있었다.
상당히 울었던 것 같아서 땀과 침과 콧물과 눈물로 질척질척했다.
「남편은!?」
하고 침실・나의 서재・남편 서재・화장실・목욕탕…어디를 찾아도 없었다.
그러다가 부엌의 테이블에서 편지를 찾아냈다.

「◯◯(남편의 DQN친구)가 나오라고 해서 잠깐만 술 마시러 가겠습니다☆」

이것만이 원인이 아니지만 커다란 계기가 되어서 이혼했다.
죽을 때까지 마시고 있어.







43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05(日)11:47:39 ID:JaC
>>438
술마시고 귀가 뒤 남편의 반응과 이혼했을 때 반응에 대해서 자세하게


44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05(日)12:45:32 ID:KVj
「일단은 남편을 귀가 시키자」
라고 생각하고 전화→불러내지만 받지 않는게 몇십건이나 계속되었기 때문에, 메일로
「이혼하려는 생각이라면 그대로 돌아오지 않아도 좋아요。」
라고 보내줬더니 곧바로 돌아왔어요.
과연 위험한 짓을 했다는 자각도 있었던 것 같아서, 환심을 사려는 것 같지만 하겐다즈를 5개나 사왔다.

「40도의 발열로 딸을 돌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나에게 도움을 요청해온 남편은 어디에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아니나 다를까,
「거짓말이었다」
라더라.
「◯◯에게 술마시자고 궈뉴가 와서 가고 싶지만 딸은 데려가지 못하고…。
…그렇다! 아내는 전에
『딸을 돌보는 걸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대는 놀러 가도 좋아요』
라고 말했으니까 아내가 돌아온다면 괜찮아!
내가 열나서 위험하다고 하면 돌아와 주겠지!
그럼 직장에 직접 전화하는 쪽이 아내도 돌아오기 쉬워질거야☆」
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참좋은생각이네요ー(국어책읽기)

확실히 전에 그 발언은 했지만, 저것은 딸이 태어나고 나서 친구 직장 시댁에서 부르는걸 모두 거절하게 되었고, 숨돌리기를 하지 않고 스트레스가 쌓였으니까,
「돌보는 사람(나)가 있을 때는 놀거나 마시러 가도 좋으니까.
숨돌리기하는 것도 중요해.
나도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잘 부탁해(웃음)」
이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고,
「직장을 억지로 조퇴시키면서 까지 돌보는 사람을 준비해서 술마시러 가라는게 아니야」
하고 설교하니까 반성했다.

그렇지만 다음날에 ◯◯에게 푸념했더니,
「아내가 쓰레기구나ㅋㅋㅋ」
라는 말을 듣더니
(나는 나쁘지 않았어!)
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후일,
「육아는 아무래도 모친에게 부담이 기운다」
라든가
「내 발언을 무시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걸, 왠지 ◯◯이 동석한 장소에서 소리쳐댔다.
그런데,
「그럼 그런 쓰레기하고는 헤어지세요.
딸도 여자니까 성장하면 반드시 나같은 쓰레기가 될거야.
그러니 딸은 내가 데리고 갈게.
그러면 자유잖아!
마음껏 마시러 가요!
축하해ー!☆」
하고 이혼시작했다.
남편은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어버버버 거렸지만,
옆에서 엄청나게 재미있어 하는 ◯◯의 앞에서, 이혼에 동의했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64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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