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2ch 막장】전남친은 결혼하고 바로 전업주부가 되어달라고 희망, 거부하니까 「수전노」라고 욕하고 헤어졌다. 그런 전남친의 아내에게 메일이 왔는데 「그쪽 부부하고 우리 부부가 4명이서 살지 않겠습니까」


3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6(日)11:43:49 ID:3Z3
전 남자친구의 아내에게 참신한 쥴리엣 메일?이 왔기 때문에 올린다.

전 남자친구와 내가 헤어진 것은 5년 전.
전 남자친구는
「결혼하면 바로 가정에 들어오길 바란다」
나는
「저금해놓고 싶다. 아이가 생길 때까지 정사원으로 지내고 싶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대화하고 있었는데, 점점 남친의 태도가 바뀌더나 최종적으로
「수전노」
라는 말까지 들었으니까 헤어져 버렸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지금 아내에게 고백받고
「이녀석이 안되도 대신할게 있다」
하고 기가 세진 것 같아.
그 뒤 일은 전혀 몰랐다.
나는 재작년 결혼, 맞벌이하고 있다. 아이는 아직.







전 남자친구 부부는, 아내의 메일에 따르면 작년 “임신해서 결혼”한 것 같다.
지금 아내는
「(전남친)의 희망대로 전업주부가 된 건 좋지만, (전남친)의 돈벌이만으로는 힘들다, 하지만 (전남친 부모)하고 동거는 싫어…」
라고 하면서,
메일의 내용은 놀랍게도
「그쪽 부부하고 우리 부부가 4명이서 살지 앟겠습니까」
라는 제안이었다.

『2세대의 수입을 더하고 나누면 딱 좋아요!』
라고 한다.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내 쪽의 메리트는
「(전남친)하고 같이 살 수 있는 것」
이라고.
「(전남친)도 찬성하고 있습니다!」
라고
그게 뭐야.
그러나 전 남친 쪽이 아니라 아내 쪽에서 컨택트 해오는 건,
「(당신의 남편)에게 바람피운다고 의심받지 않도록 하려는 배려」
라고 한다.
「그러니까, 쉿- 이예요!」
라니 대체 뭐야.
하나부터 열까지 의미불명.
말미에 일일이 「!」가 붙어있는 것도 짜증.

나는 직접 접촉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의 아버지 쪽에서 전 남자친구 아버지(시의회 의원을 통한 지인)에게 「이런 메일이 왔다」고 연락해 달라고 했다.
귀찮아.
짜증.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7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9792730/

전남친 분하고 지금 아내 분하고 딱 어울리는 것 같으니 두분이서만'만' 즐겁게 사시면 참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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