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5일 토요일

【2ch 막장】남편 생일이라서 딸이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주었는데, 남편이 그걸 보고 「시간이 너무 걸린다! 엄마(나)는 좀 더 빨리 삭삭 만들잖아! 그래가지고서는 도저히 시집 갈 수 없어!」라고 꾸짖어서 화가 난 딸이 가출해 버렸다.


3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5(土)09:01:14 ID:aW3
아- 정말, 어째서 남편은 저렇게 바보 같은 거야.
그저께 남편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딸이 아침에 혼자서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 주었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엄마(나)는 좀 더 빨리 삭삭 만들잖아! 그래가지고서는 도저히 시집 갈 수 없어!」하고 꾸짖어서 딸 격노. 외가집에 가출해 버렸어요.
그야 주부 20년 가까이 하고 매일 요리하는 인간과 가끔밖에 요리하지 않는 인간이 동일한 정도의 솜씨가 되는건 무리한게 당연하잖아….
모처럼 딸이 재료도 자신의 아르바이트 월급으로 사서, 제작도 남편을 위해서 혼자서 전부 했는데 어떻게 딸의 기분을 망치는 소리를 하는 걸까.
딸을 위해서 말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남편은 딸이 어째서 화내고 있는지 모르니까 나한테 달래달라고 부탁해오지만 몰라요.
나는 딸을 위로하는데만 힘이 부쳐요.
스스로 뿌린 씨앗이니까 스스로 생각해서 스스로 제대로 생각해서 스스로 사과해.






3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5(土)10:17:45 ID:wel
>>357
남의 신랑에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남편, 너무 바보네.
딸이 몇살인지는 모르지만, 잘못하면 평생 미움받을거야.

36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5(土)10:41:09 ID:qk3
잘못하면이 아니라, 평생 미움받는건 확정이야.
사춘기에、「아버지하고 같이 세탁하지 말아줘」하고, 어른이 되고 나서 웃을 정도로 싫어하는게 아니야.
장래 결혼식에 부르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다.

3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5(土)10:55:46 ID:aW3
>>359
딸은 18세야.
최근에는 학교와 학원의 시험&수험 공부로 바빠서 남편과 만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생일은 제대로 축하하고 싶다고 케이크 만들기를 지원했요.
지난 달 아르바이트 별로 갈 수 없었으니까 아르바이트 월급도 적을텐데 그 가운데서 재료비와 선물비를 꺼내서 축하 준비를 했는데….
이전부터 무신경한 발언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 때마다 혼냈지만,
「저건 틀림없이 할머니 한테 물려받은 거야ㅋ 뭐 유전이니까 어쩔 수 없어요ㅋ」하고 딸이 감싸기도 했지만 이젠 안되겠네.
과연 딸도 한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딸이 없는 사이에 여러가지로 진지하게 대화를 해볼 예정이야.

3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5(土)11:08:01 ID:d2N
>>362  당신도 힘들어지게 될 가능성은 있지만,
대화할 거라면 정좌하고 하는게 좋아요
무릎의 움직임을 봉하면 변명이나 거짓말하기 어려워진다.

당신의 남편은 아이돌을 향해서
악수회에서 트집잡는 착각 팬 같은 인종이구나
뭐 낫지 않아요. 「사랑이 있는 지적(게다가 아내 추켜올림)」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 테니까

3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25(土)13:24:45 ID:8aB
나도 아버지에게 그려준 얼굴그림 같은게 버려지면서 자랐으니까 확실하게 평생 미움받을 거야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7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979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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