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78세)가 노망나기 시작했다고 해서, 오늘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너와 아들(고등학생)만 (우리 친가)에 살면서 집안일과 개호를 해 줘」
라는 말을 들었다.
귀를 의심했다.
남편 친가는 신칸센으로 2시간 가야 하는 거리.
나는 정사원으로, 아들은 진학희망으로 학원에 다니고 있어서 내후년 수험이 기다리고 있다. 전학 같은걸 할 리가 없다.
무엇보다 DV시어머니와 성희롱 시아버지와 교류를 끊어버린지 10년 이상이 됐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남편은
(말할걸 말하니까 상쾌해졌다!)
하는 표정으로 싱글벙글 거렸다.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싫어.
개호 하고 싶으면 당신이 돌아가서 해」
라고 말하니까
너무 놀라서 털썩 주저앉아서 일어나지 못한다!
이런 시시한 제스처를 취했기 때문에, 아들과 함께 말없이 방을 나왔다.
지금, 남편은 삐져서 침실에 열쇠 걸고 틀어박힌 척 하고 있다.
아무도 위로해주려고 오지 않으니까 쓸쓸한 것 같아서, 화장실을 가거나 하고, 이상한 기침하면서 관심을 끌려고 하고 있다.
너무 짜증난다.
72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1(土)15:53:14 ID:uie
>>724
정말 나쁜 기분으로 있다고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뭐랄까, 무섭게 그 뒷일 같은게 신경 쓰여요
7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1(土)16:12:18 ID:MU6
>>724
당신은 익숙해졌을지도 모르지만, 실례지만 신랑이 상당히 비정상이야,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시어머니가 DV라면, 당신 남편도 DV로 발전할지도 몰라
정사원은 절대로 그만두지 말고, 무슨 일이 있으면 아들과 탈출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가지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7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1(土)16:24:16 ID:kZ0
>>724
실은 직장을 그만두고 왔다. 같은 말을 꺼낼 것 같아.
그러니까, 행동을 일으키기 전에, 아들을 외출시키고 부부끼리 의논하는 쪽이 좋을지도
7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1/11(土)17:14:47 ID:jAd
>>724
시어머니 뿐만 아니라 남편도 노망이 시작된거 아닌가 그거?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8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965543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96554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