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2ch 막장】대학의 같은 학과에 종교에 미친 남자가 있었다. 종교를 위해서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놈이었다. 놈이 블랙 기업에 취직을 망설일 때 다른 애가 「괜찮아, 신님이 A군의 평소의 신앙심 깊~은 행동을 보고 있잖아!」라며 등떠밀어서….




71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12/15(金)14:20:14 ID:???
개인적으로 상쾌한 이야기지만, 세상으로서는 기분나쁜 불량채권이 늘어났을 뿐이므로 찌라시 뒤를 빌려씀.


내가 다니던 대학은 2학년부터 세미나가 시작되는데, 거기에 종교에 미친 A라는 남자가 있었다.
A는 종교에 인생을 전부 바치고 있고, 종교를 위해서 라면 어떤 출가 여배우처럼 타인에게 민폐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룹 연구를
「다음달 15일까지 수행하러 갈테니까」
라고,(교수에게는 『법요』라고 거짓말을 하고) 도중부터 소식불통.
그 동안에 자신의 역할을 하는 것도 없고, 중간보고도 해오지 않고, 완전히 기생충 상태였다.

10일에 발표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할까)
라고 생각하니까
「(종교의)선생님이
『너는 위대한 사람이 되니까 학업도 제대로 하세요. 민폐를 끼쳐서는 안됩니다.』
라고 말하고 하루만 하산을 허락해 주었다」
면서 갑자기 나타나고, 놀랍게도 『나도 연구에 참가하고 있었어요』하는 얼굴로 태연하게 참가했다.
교수는 머리가 딱딱한 사람으로,
「연구는 협력이 중요하고, 전원이서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공부다」
등등 무슨 그렇게 고견을 이야기 해서, 요컨대 『A를 배려해 줘라』고 하는 태도였다.
그러나 아마 종교 건으로 귀찮은 일이 되고 싶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3학년이 되어서 A가 성인하면, 종교 안에서 A의 지위가 올라갔다.
A는 사람에게 가르침을 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람을 구원으로 이끄는(=종교에 빠뜨리는)것으로 덕을 쌓을 수 있다」
하게 되었던 것 같아서, 심하게 권유하기 시작했다.
우리들의 세미나는 다른 세미나생과 협력하고 연구를 진행시키는 일이 있지만, A 덕분에 클레임이 붙어서, 공동연구 해주는 세미나가 없어져 버려서 연구가 막힐 정도였다.
교내에서 창피를 당하게 되었던 교수도 이때는 과연 격노했지만, 자신이 정의라고 믿는 A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나도 몇 번 이 녀석을 바다에 던져버리려고 했던가.







그 뒤 4학년이 되고, 취업활동이 시작되었다.
A는 종교활동을 계속 할 수 있는 지역에 내정이 정해졌다.
하지만, 거기는 한 번 취직하면 입사하고 바로 몇 년 지방으로 날려가고, 거기서 경험을 쌓고 나서 이쪽에 돌아오는 회사인 듯했다.
A는
「그런건 견딜 수 없다!」
고 내정을 차려고 했지만, 거기에 B코가 입을 열었다.
「괜찮아, 신님이 A군의 평소의 신앙심 깊~은 행동을 보고 있잖아, 멀리 가도 곧바로 돌아올 수 있을 거야!
신님이 A군을 버릴 리가 없잖아!
도로 불러들일 것이 틀림없지 않을까!」

B코는 표면적으로는 조용한 사람이었지만, 내실로는 안티 종교 색이 누구보다도 현저해서 과격한 일면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A의 종교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표정에는 주위 모두가 놀라고 있었다.
그러나 A는 B코의 뜨거운 설득이 마음에 와닿았던 것 같아서, 신을 믿고 그 기업에 취직했다.
그 해가 2011년으로 헤이세이의 취직 빙하기라고 불리고 있었던 것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A는 정말로 일년도 지나지 않고 돌아왔다.
마음이 병들어서.

취직하고 첫 해, 사소한 경사가 있어, 세미나 OB 동창회가 열렸다.
거기에는 비쩍 마른 A과, 은행에 취직하고 분위기가 바뀐 B코도 있었다.
B코는 A에게
「이것봐 바로 돌아왔잖아」
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A는 병들어 있는 사람 밖에 하지 못하는 죽은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B코는 상관없이
「신님이 주신 시련이야!
모처럼 신님이 가까이 되돌려 보냈으니까, 거기에 응해야지!」
하고 정말 화려한 미소로 A의 등을 밀어주고 있었다.
반면 A는, B코에게 생기가 빨려들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A는 B코 때문인지 건강불량으로 곧바로 돌아가 버렸으므로, 그 후는 B코가 여러가지 물음을 들었다.
과거있었던 일이므로 대부분의 대화는 잊어 버렸지만, 가장 기억에 남아 있는 대화가 이것.
「어떻게 A가 곧바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 거야?」
「2채널에서 회사 내부의 푸념 같은걸 내뱉는 사람이 있다고 듣고, A의 회사를 검색했더니 HIT해버렸는데.
A가 가는 곳에는 신입 브레이커가 있다고 써있었으니까」
놀랍게도 소스는 2채널.
그러나 그 정보대로, A는 망가져서 돌아왔다.

A는 지금, 히키코모리 니트가 됐다.
그렇게 A의 모친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학생일 때 연락망으로 『친구』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연락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회복귀를 도와줘요」
라는 말을 들었지만,
「종교 친구가 많이 있을테니까 거절하겠습니다」
라고 연락 거부했다.
다른 사람도 똑같이 거절했다고 한다.

비록 친구는 없더라도 신님이 일생 붙어줄테니까 A는 행복하겠지.

아마.

チラシの裏【レスOK】 三十七枚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4604303/

종교보다 강한 블랙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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