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2(月)11:32:25 ID:aml
형 부부하고 어머니, 친가에서 동거하고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불안해진 어머니가 처음에 동거 이야기를 꺼냈는데, 우리 친가를
「고전적이고 귀엽다! 멋져!」
하고 마음에 들어한 형수도 그 이야기를 순순히 받아들였다.
그래서 동거하기로 했어.
하지만 나는 말리려고 했어.
주위에서 동거가 잘 풀리는 사례를 본 적이 없고, 형수와 어머니의 타입이 너무 비슷해서 틀림없이 다투는게 눈에 보였으니까.
형수도 어머니도 어느 쪽도 『내가 제일! 내가 공주님! 나만 소중히 여겨줘!』하는 성격이었고, 거기서 서로가 서로에게,
(돈 모을 수 있고 집안일은 상대가 하니까 편하게 지낼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게 완전히 드러나 보였으니까.
그런데도 어느 쪽도 전혀 이야기 듣지 않아.
오히려 나를 공통의 적으로 삼았다.
그러니까 나도 화나고, 어머니의 노후용으로 모았던 돈과 함께 어머니는 형네 쪽에 완전히 떠맡겼다.
어머니는 방해가 사라지고 동거할 수 있어서 만족.
형수는 큰 집과 돈을 손에 넣어서 흐뭇흐뭇.
형은
「어머니와 아내는 내가 지킨다! 방해하지마!」
하고 의기양양 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나의 예상대로 매일 이러니 저러니 싸우고 싸우고 있다고 해서, 항상 이웃에서 경찰에 통보하는 것 같다.
우유부단한 놈인 형은 이젠 계속 회사나 따로 빌린 맨션에서 숙박하고 있다고 해.
너의 아내하고 어머니니까 어떻게든 하라고.
뭐 나는 이젠 관계될 생각 없지만ㅋㅋㅋ
8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2(月)12:33:37 ID:PlE
>>854
틀림없이 건네준 돈은 녹아서 실제로 개호가 필요해지면 한 그릇 더 요구받겠지만
지불했다 + 모친의 개호는 형 부부, 라는 서류 같은건 준비했어?
제대로 잘 도망치세요?
8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2(月)12:34:04 ID:qWV
>>854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자기 쪽에서 동거하자는 이야기 꺼내는건 역시 그렇구나.
8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1/22(月)13:07:15 ID:aml
>>856
다투게 됐을 때 내가
「집도 마음대로 좋을대로 해라」
고 말하니까,
「나중에 남동생이 참견하지 못하도록」
이라면서 상냥한 형님 부부가 일부러 변호사를 내세워서 여러가지 서류를 만들었으니까 문제는 없다.
언제, 얼마, 누구에게 지불했는가, 어떤 의미로 돈을 주었는가, 어떤 권리를 방폐했는가 하는걸 자세하게 기록했어요.
만든 당초는 형 부부도 어머니도
후흥!
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지금은 반대로 거기에 속박된 상태ㅋㅋㅋ
뭐 내가 잘 모르는 사이에 형수도 어머니의 아이가 되어 있었고, 아무튼 형 부부하고 어머니는 가족끼리 열심히 하세요ㅋㅋㅋ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8 より
일본에서는 유산상속 때문에 사위나 며느리를 양자로 입적하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상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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