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2/14(水)22:21:43 ID:ule
아이친구 어머니 A가 연초에 빨리 이혼하고, 딸을 데리고 봄까지 친정에 돌아간다고 한다.
친권을 얻은 것은 좋지만, 대단한 양육비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하며
위자료나 재산분배도 받기는 받았지만 몇개월 분의 생활비 정도인 듯 하다.
뭐, 그러니까 친정에서 신세를 지겠다는 것인 듯 한데,
그런 사정이기 때문에 도와줘~ 같은 말을 하고,
이사하는 짐을 줄이는 의미도 합쳐서 현금화하고 싶으니까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매입해달라고 말해서 아이 친구 어머니 몇 사람을
자택에 불렀다고 해.
나는 그날, 용무가 있어서 외출하고 있었으므로 권유를 받지는 않았는데,
갔던 어머니에 따르면 상당히 억지를 썻다고 해요
하나 정도라면 하고 생각해서 가보니까 굉장히 더러운 집이었다고 하는데
키친 가전제품 같은 것도 편리해! 라면서 권유받았다고 하지만,
별로 깔끔하게 사용하지 않아서
적어도 남에게 팔거면 반짝반짝 하게 씻으면 좋은데 그렇지도 않아서,
좀처럼 갖고 싶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해요.
아이 장난감 같은건 이가 빠지거나 씰이 벗겨지거나 하기도 하고,
안타는 쓰레기로 내놓는 쪽이 빠를 거라고 생각할 정도 였다고.
게다가 모두 정가의 3할 할인 정도 같은 걸로, 아니아니 이런건
9할 할인이라도 필요없어 같은 물건 뿐이었는대.
뭐랄까, 그 더러운 방을 보면, 거기에 있었던 물건을 자기 집에
가져오는 것에 저항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전별품이라는 생각으로 소품을 500엔 정도로 매입하고
그대로 처분했다고 해요.
이야기를 듣고, 나는 거기에 있지 않아도 좋았어~라고 생각했더니,
밤이 되고 나서 A가 찾아왔는데
나의 자전거를 5000엔으로 양도해주지 않겠냐고 말해왔다.
헤어진 신랑이 차를 가져 가버려서 교통수단이 곤란하다고,
우리 자전거, 최근 계속 커버 붙여놓고 그대로 타지 않은 것 같으니까
싸게 양도해달라고 하는 거야.
지금 시기는 춥기 때문에 타지 않을 뿐, 한겨울 외에는 나의 소중한 교통수단이지만.
지금은 귀중한 초대 아프리오, 남편이 정비해준걸
소중하고 소중하게 타고 있는데
「상당히 낡았으니까 5000엔이라도 특급이죠?」하고 허튼 소리를 말하니까
그 뒤, 봉투로부터 꺼내 온 튜닉을 「1000엔으로 어떨가요?」라고
말해와서 「10엔이라도 필요없어요」라고 대답해 버렸어요.
내가 튜닉 입고 있는걸 본 적이 있는 건가?
처음에는 이혼인가~ 큰일이구나~ 하고 동정적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이젠 빨리 친정 돌아가라고 생각해요.
引用元: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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