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22(木)02:52:23 ID:Iro
마운팅 하고 있었던 친구가, 모르는 사이에 취직・결혼하고 있고, 게다가 전부 지고 있고, 애초에 친구가 아니었던 것.
고교시절의 친구 A는 머리는 좋았지만, 촌스럽고 둔탱이였으므로 나는 내심 바보 취급하고 있었다.
모 유명대학에 진학한 A는 빈둥빈둥 놀면서 2번이나 유급하고,
「꿈이 없으니까 니트가 되고 싶다」
같은걸 SNS에 쓰면서 웃고 있었다.
취직도 결혼도 빨랐던 나는, 그런 A에게
「지금부터 신혼여행☆행복ー」
이나
「새 주택은 여기야☆」
같은, 마운팅 메시지를 보내면서 능글거리고 있었다.
전날, 고교 동창회가 있었다.
오랫만에 A하고 재회했더니,
잡지에 실려 있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났다.
근황을 넌지시 믈어보니까,
모르는 사이에 취직, 그리고 결혼하고 있었다.
게다가 그 내용도,
・직장→모 대기업으로 해외출장 열심(나:하루종일 서있는 판매직)
・결혼상대→도쿄대졸로 친구와 같은 직장(나:고등학교 중퇴한 음식점원)
・결혼반지→어쩐지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나:받지 않음)
・신혼여행지→유럽 여행(나: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비참했다.
게다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결혼식을 올리고 있었던 것 같아서, 다른 동급생과 그 이야기로 들뜨고 있었다.
얼마 지나서 A가 자리를 비우니까, 그 자리에 있었던 동급생이
「여러가지 물어보던데 ○○씨(나)하고 A는 사이 좋았어?
결혼식 불리지 않았잖아?」
라고 물음을 들었다.
그 때,
(아、 나와 A는 친구가 아니었다)
는걸 깨달았다.
정말 부끄럽고 부끄러워서, A가 돌아오기 전에 서둘러 돌아갔다.
나는, 무엇을 착각했던걸까.
A는 둔탱이라도 반의 인기인으로서, 애초에 이야기 나눈 적이 거의 없었는데.
겉보기에 분위기만은 비슷했기 때문에, 마음대로 친근감이 있어서 친구 기분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쩐지 이젠 자신이 너무 충격적이라서, 그리고 현실(現実)이 더욱 괴롭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4103964/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4103964/
내 인생도 힘들지만 쟤보다는 낫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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