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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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나의 팔에는 선천적으로 색이 진하고 커다란 반점이 있었다. 고등학교 때 지방에서 전학온 친구가 「얘네 아버지와 어머니는 남매다」라고 했다. 걔네 출신지에서는 『반점이 있는 여성은 근친상간해서 태어난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다고.
2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3/05(月)19:09:25 ID:7lz
나의 팔에는, 선천적으로 색의 진하고 커다란 반점이 있었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눈에 뛴다고 하면 눈에 뛰지만, 별로 드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성으로서는 「싫구나ー」라고 생각하는 일은 있어도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고등학교 때 지방에서 전학을 온 A쨩만은 달랐다.
내 팔의 반점을 보자마자,
「(나)쨩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남매다」
라고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A쨩의 출신지에서는 『반점이 있는 여성은 그 부모가 남매인데 근친상간해서 태어난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A쨩은 따로 반점이 있는 여자를 볼 때마다 같은 소리를 했으므로, 괴롭힘 까지는 발전하지 않아도, 졸업까지 친구가 생기지 않았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는 현지에서 미용의료계 병원에 사무직으로서 취직했다.
거기서 레이저 치료의 모니터를 하려고 반점을 지우는 치료를 받았다.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조금 떨어져서 보면 모를 정도까지 희미하게 만들 수 있었다.
같은 증상의 환자분에게 이전 사진과 현재 팔을 보여주면
「이렇게나 깔끔하게 되었네요」
하고 놀랄 정도니까, 상당히 잘 된 편이라고 생각한다.
30세 때 동창회가 있었고, 30세 기념이라는 이유로 멋진 레스토랑을 전세 냈으므로, 팔이 나오는 드레스를 입고 갔다.
A쨩은 피하고 있었지만, 이쪽을 보더니 말을 걸어왔다.
「팔의 반점 어떻게 됐어?」
라고 스트레이트하게 물어보길래,
「예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았어」
라고 대답했다.
A쨩은
「그렇게 깔끔하게 되는구나」
하고 복잡해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동창회 뒤, A쨩이 슬며시 다가와서
「상당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메일 주소를 가르쳐 줘」
라고 심각한 표정으로 말해오길래, 분위기에 끌려서 가르쳐 줘버렸다.
그 뒤 A쨩에게서 왔던 메일에는, 이런 느낌으로 쓰여져 있었다.
「딸의 등에는 커다란 반점이 있어서, 할머니가 격노하고 있다.
오빠가 폐적廃嫡(←원문 그대로)당해 버린다.
딸의 반점도 지워줬으면 한다.
전업주부이고 남편도 차가워서 돈은 그렇게 낼 수 없다.
심경은 이해해 주겠지?
고등학교 때 우정을 생각해 줬으면 한다」
「고등학교 때, 나는 A쨩에게 심한 말을 들었습니다.
사고 받은 적은 없었어요.
지금도 자기 일만 이야기 하고 전혀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엇을 나에게 부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때 심경을 잘 생각해서 전부 거절하겠습니다.
나는 힘이 되어줄 수 없지만, 따님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고 행동해 주세요.」
이런 답장하고 메일을 거부했다.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했지만, 당시의 동창회 간사 경유로 편지가 왔다.
「(내가 근무했던 병원)에서 보험적용을 할 수 있는 치료를 받게 되어서,
그 뒤 1년을 들여서 깔끔한 피부가 됐다.
부모의 인과가 아이에게 보답, 이라는걸 몸으로 겪고 알았다.
그 때는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라는 것이 쓰여져 있었다.
A쨩에게는 복잡한 심경이 있으므로 교제를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따님에게는 좋은 결가가 되어서 잘됐다고 생각한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58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9671388/
……그러나 오빠는 폐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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