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남편의 여동생인 시누이가 아무튼 자립하지 않는다.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시부모님이 집을 정리하고 노인용 맨션에 들어가려 하니까 우리 가족에게 들러붙으려고 해서 기분나쁘다.
9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04(水)17:14:10 ID:yfZ
얼마 전의 「40대 친가에서 사는 기생충 시누이」하고, 어떤 의미에서 반대 되는 입장에 있었다.
30대 후반까지 친가에서 살았지만, 그것은 가업 심부름 때문에.
내가 고등학교 졸업이 가까워지자, 어머니가 건강을 해쳐서 수술→평소 생활은 어쨌든 가업이 어려운 몸이 되었고, 대학 진학을 단념하고 내가 가업 심부름을 시작했다.
오빠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동업종 타사에서 수행→독립&결혼, 남동생은 대학 진학하고 현지(시골)에서 이웃현의 지방도시에 취직&결혼해 버렸으므로, 일할 수 있는 것이 나 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한 달에 10만 받았어. 거기에서 집에 생활비로서 5만 넣고, 실질 5만이었지만.
하지만
「이번 달 매상 어려우니까」
라든가,
「원료값이 상승해서~」
라든가, 여러가지 이유로 서서히 줄어들어서,
마지막에는 2만이 됐다.
거기에서 8,000엔 정기적금으로 저금하고, 옷이나 화장품이나 여러가지에 쓰려고 6,000엔을 저금하고, 연 1회 여행비로 3,000엔 저금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건 3000엔.
즉 1일당 100엔.
어린애 용돈인가.
덧붙여서 가업은 사복으로 하지만, 그 옷 사는 돈도 자기 부담(전술한 6,000엔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친가에서 살고 있으니까, 남의 눈으로 보기에는 생활에 곤란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겠지.
실제로, 사는 것뿐이라면 곤란하지 않았고.
그러나 오락이 없는 생활이란, 서서히 정신이 좀먹어 가는 거구나.
어디에 외출하고 싶어도 3,000엔으로는 멀리 나가려고 하면 어쩐지 불안해지고, 기껏해야 근처 공원까지 산책하는 정도 밖에 할 수 없었고.
나도 에너me(※자기 자신이 자신의 적이 되는 상태)라서,
(식사 주거가 곤란하지 않은 생활은 할 수 있고, 연금보험료나 스마트폰비나 각종 세금은 지불해주고 있고…)
라는, 당연한 것을
(해주는 것 만으로 다행)
이라고 믿어 버렸다.
그런 생활을 계속하길 약 20년, 정신차려보면 30대 후반이 된 어느 날.
남동생 아내(당시 확실히 30세)에게
「언니는 결혼 같은거 하지 않습니까?」
라는 물음을 들었어요.
남동생 아내는 아마 악의 같은건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걸 듣고 부모님이
「너(나)는 정말로, 결혼은 커녕 남자도 없는데, 손자 얼굴은 볼 수 없는걸까」
라고 말하는 거야.
오빠와 남동생의 집에 2명씩 아이가 있기 때문에, 이 경우 손자=나의 아이가 되는데, 내가 결혼하면 이 집에서 나가게 되는 거잖아?
그런건 생각하지도 않고
「요즘은 결혼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여자도 있다고는 해도, 너는 커리어 우먼도 아닌 주제에」
「오빠네에서는 생활비도 송금해주는데」「집안일 하나도 못하면서」
라든가.
확실히 요리는 특기가 아니지만, 집안일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아침 9시부터 밤 8시 까지 11시간, 도중에 2시간 휴식을 받는다고 해도, 거의 목욕탕 들어가고 자기 위해서만 집에 들어오는 사태로, 집안일 까지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라고 생각한 순간,
(아, 나에게 이 집은 필요없구나)
라고 생각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연인이 있는 현에 갔고(전술했던 연 1회 여행이 이것, 연인과의 데이트 비용), 기숙사가 있는 직장 찾아서 공장의 라인 제조에 들어가고(그 현의 핼로워크 가서 그 날 내로 면접→「오늘부터라도 오케이ー!」 )2주일 뒤에 집을 나왔다.
「그렇게 갑자기」
라든가
「적어도 사람을 찾을 때까지」
하고 붙들렸지만,
「손자 얼굴 좀 보여주려고 혼활(婚活)하고 올게」
「오빠처럼 생활비 송금하려면 수입이 없으면 무리지요」
「독립해서 집안일 배우고 올게」
하고 부메랑 되돌려주고 나왔다ㅋ
「사직은 2주일 전 선언」이라는 법률?은 지키고 있으니까 문제 없어ㅋ
오늘부터 오케이ー! 할 정도니까 알만한 직장이었지만, 사연이 있는 사람이나 외국에서 객지벌이 하러 온 사람만 가득하고,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 느끼기도 했지만 그 나름대로 즐거웠다(웃음)
일단 반년 거기서 지내고, 집에서 물리적인 추격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전직하고, 비정규지만 매일매일 진지하게 일하고 있다.
원래, 하루 11시간・주 6회 노동했기 때문에, 하루 9시간・주 5~6일, GW(골든위크), 설날, 명절에는 연휴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의 직장은 편하게 이길 수 있다.
(그만큼 일하고 2만 밖에 받을 수 없었던 나는, 정말로 착취아였구나)
하고, 절실하게 실감했다.
부모님의 말을 끌어내 주었던 남동생 아내에게는 감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집과는 이제 관계되지 않을 생각이다.
하루 11시간・주 6일/한달 3만으로 일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돈이 곤란하다는 메일이 자꾸자꾸 오고 있어도, 내가 알 바 아니다.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9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1475757/
남자친구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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