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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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휴일에 놀러 가자는걸 「나는 바쁘니까 안될지도…」라고 거절했던 친구, 그래서 다른 친구하고만 다녀왔더니 「비어 있었어요! 한가하다고 생각되고 싶지 않아서 『바쁘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어요!」
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4/21(土)00:26:27 ID:5i4
직장 동료.
나이가 가까운 3명이서, 가끔 회사 끝나고 토일요일에 놀러 갔다.
나와 A와 B라고 한다.
언제나 내가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어느 날 또 두 명에게
「이번 휴일에 케이크 뷔페 갑시다ー 언제 시간 납니까ー」
라고 타진해 보았다.
그랬더니 A가
「나는 바쁘니까 안될지도…」
하고 시선도 맞추지 않고 말해서 내켜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훌쩍 B하고 둘이서 다녀 왔다.
다음 A하고 만났을 때
「지난번에 B하고 다녀 왔어요ー!」
라고 이야기 했더니,
「어째서 권유해주지 않았습니까!
들은 적 없어!」
하고 화내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서
「에, 바쁘다고 말했잖아요」
라고 말하니까
「비어 있었어요!
한가하다고 생각되고 싶지 않아서 『바쁘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어요!」
라고 화내고 떠나면서 말했다.
아니 모르겠어ㅋㅋㅋ
떠난 뒤에 폭소 해버렸다.
그 뒤 여러 가지 있고 나서 알았지만, 그 사람, 항상 「남에게 어떻게 생각될까?」를 신경쓰고, 단체 안의 포지션 잡기(이른바 마운팅)을 비정상적으로 신경썼다.
언듯 보기에는 존재감 없고 평범한 사람으로 보였지만….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3848170/
그렇게까지 하는데 존재감이 없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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