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1(木)22:23:46 ID:i0U
이것도 복수가 되는 걸까.
벌써 3년 정도 전이 되지만, 애견이 백내장 수술을 했다.
「개의 백내장에 수술이라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들 가족에게 있어서는 우리 아이 같고・가족 같고, 그래도 비싼 수술이라서 고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애완동물보험에 들었으니까 지불하지 못할 액수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이 아이의 눈이 이전처럼 보이게 되어서 벽이나 기둥에 부딪치는 일이 없어진다면」
하는데 가족 전원의 마음이 일치했다.
아이들 까지도
「용돈 줄여도 좋으니까!」
라고 말했어.
하지만, 이 일을 들은 작은 동서에게 들은 발언은
「개 따위에게 수십만이나 들이다니 믿을 수 없다! 유별난 것도 적당히 해!」
「감쪽같이 개님 상법에 걸려버리다니 바보네ㅋ」
「개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의 감각하고 어긋나서 질려요ー」
등등, 상당히 바보취급 당했다.
하지만 그런 반응도 상정내였으니까
「누구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누구든 소중한 물건 하나 둘 쯤은 있잖아」
라고 말했더니,
「개 따위에게 물 쓰듯이 돈을 뿌리고,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고」
같은 말을 들었다.
(아아 이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구나)
라고 생각했다.
덧붙여서 남편도 아이들도 그 자리에 있었다.
작은 동서의 발언에 기가 막혀서 후일, 남편이 남동생에게
「제수의, 연상에 대한 말투 정도 교정해라」
고 말했더니
「쓸데없는 참견」
이라고 싸우게 됐다고 한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금년에 들어서 시동생에게
「우리집에 원조를 해주세요」
라는 말이 있었다.
아무래도, 시동생의 딸이
「여름방학에 오스트레일리아에 단기유학 하고 싶다」
라고 말해서,
「그 비용을 마련해 줬으면 한다」
고.
남편의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고, 의진할 수 있는 것은 남편 밖에 없으니까.
「부부가 함께 많이 벌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이 정도。」
(덧붙여서 나는 재택근무 하고 있습니다)
「개에게 그만큼 돈을 들일 여유가 있다면, 혈연이 있는 조카딸을 도와줬으면 한다。」
면서 뭐, 그런 말을 해왔다.
평소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 생각할 여지는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일방적으로 말하고 싶은걸 마음대로 하면서 바보취급 해오던 상대에게, 심장에 얼마나 털이 나면 그런 부탁을 할 수 있는 걸까)
하고 질렸다.
그 사건 이래, 사촌자매끼리조차도 교류도 없어졌(조카딸도 같은 발언을 했던 것 같다)으므로、오랜만에 연락해 왔다고 생각하니까 이겁니까ㅋ
남편은 확실하게
「부모에게 돈이 없으면 아이에게 포기시킬 수 밖에 없잖아.
자기 좋을 때만 친척인 척 하지마」
하고 거절했다.
다음날, 이번에는 작은 동서가 나에게 부탁을 해왔다.
처음으로 존댓말로
「부탁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하고.
「나는 남편하고 같은 생각이니까요」
라고 말하니까 전화를 끊었다.
3년 전 작은 동서의 발언, 가끔 생각이 나면 울컥울컥 거렸는데, 이걸로 겨우 상쾌해졌어요.
4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1(木)23:32:13 ID:LYh
>>421
개는 어떻게 됐어? 나았어? 부딪치지 않게 됐어?
423: 421 2018/06/22(金)00:57:03 ID:32Z
눈이 보이게 됬어요ー!
동글동글한 눈으로 이쪽 얼굴을 쳐다보고 있으면 정말 못참아.
42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03:39:21 ID:ks7
>>421
시동생 일가족이 모조리 개라고 바보취급 했던 주제에, 후안무치도 정도가 있어요ー
우리집도 고양이 기르고 있으니까, 시동생 가족에게는 진심으로 화가 났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건강해져서 잘됐네ー! 함께 있을 수 있는 일분일초가 보다 행복하게 되기를!
42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08:26:18 ID:azi
>>423
잘됐다ー
復讐とまではいかないちょっとしたいたずらや仕返しを語れ 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6164708/
동정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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