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19:50:55 ID:bE2
사귀고 한달이지만 벌써부터 식었다.
나 25세、 남친 28세。
친구의 소개로 아는 사이가 되어서 상당히 빠르게 사귀기 시작했다.
최근 서로 일이 바빴기 때문에, 요전에 일요일은 우리 집에서 느긋하게 지내기로 했다.
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마침 정오였으니까 남자친구는 맥도널드, 나는 편의점에서 점심을 삿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먹으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가 산 베이컨 레타스 버거를 분해했다.
그리고
「이거봐! 레타스 전혀 들어있지 않아ーㅋ 이런건 야채 쓰레기잖아」
라고 말했다.
그 시점에서
(이건 아냐ー)
라고 생각했지만,
(뭐 본인이 먹는 거고)
라고 생각하면서 쓴웃음 지으면서 부엌에 마실걸 가지러 갔다.
그리고 돌아왔더니,
나의 삼색덮밥(三色丼,계란,다진고기,시금치를 올린 덮밥)과 샌드윗치도 분해 당했다.
남자친구는
「봐! 이거 엄청 바닥이 올라와 있어, 젓가락이 꽂히지 않아ㅋ」
라고 말하면서,
삼색덮밥의 반찬을 뚜껑에 엉망진창으로 담아놓고, 젓가락은 밥에 찌르고 있었다(찔리지 않지만)。
샌드위치는 열려서 테이블에 놓여져 있었다.
지금까지 집에서 먹은 적이 없었지만 외식은 한 적이 있고, 그 때는 전혀 그런 짓은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의미를 모를 짓을 당해서 굳어져 버렸다.
「그거, 나는 먹지 않으니까 먹어도 좋아…아, 자기 집에서 먹어…」
라고 밖에 말하지 못하고, 남자친구는
「왜 그러는데? 화났어?」
라고 말했지만, 무시하고
「아무튼 나가줘」
라고 밖에 말하지 못했다.
남자친구는 이 사건을 친구에게 이야기 했던 것 같고, 나에게
「저렇게 이상한 놈이 아니라고 생각했어 미안해, 이쪽에서 어떻게든 할테니까 연락은 무시하는게 좋아」
라는 연락이 왔으니까, 고맙게 무시하고 있다.
11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20:20:29 ID:DC4
>>114
말도 안돼ー。
그렇게 신경 쓰인다면 스스로 만드세요 하는 느낌.
게다가 타인의 물건까지 손을 대다니. 어떻게 자랐던 걸까.
11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2(金)21:52:19 ID:DL7
그 남자(남자친구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틀림없이 의미불명한 히스테리 일으켜서 집에서 쫓아냈다고 친구에게 푸념하고 있겠지
1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3(土)01:11:11 ID:iQX
그런 짓을 하는 집안에서 자랐던 거겠지
먹는데 비해서 패스트 푸드나 편의점 음식에 이상하게 편견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고
아마 114씨에게 싼게 나쁘다는걸 친절하게 가르쳐주려고 했던 생각이었던 걸까ㅋ
1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6/23(土)08:40:20 ID:FYE
불합리하게 식었다고 생각한다…
고1에 처음으로 사귄 남자친구.
교제 2개월이 지났을 때 맥도널드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달맞이 버거(月見バーガー,달걀이 들어간 햄버거)를 주문하고 나는 데리야키 버거를 주문.
마주보고 앉은 자리에서 먹기 시작했다.
먹는 순간, 남자친구가 눈을 허옇게 까뒤집어서, 어쩐지 보면 안되는걸 봐버렸다!고 생각해서, 스윽 하고 식어버렸다.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8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69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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