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4. 名無しさん 2018年07月19日 18:50 ID:2ebEdxO1
어느 날 우리 부모님 댁에,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는 사람이 왔다.
남동생에게서 나에게 이야기가 와서, 마침 며칠 뒤에 귀성할 예정이었으므로 만나봤다.
그 사람은 대리인이었지만, 만났을 때는 의뢰인도 왔었다.
의뢰인은, 과거 나를 괴롭혔던 A코의 약혼남이었다.
약혼했는데 어쩐지 A코에 대해서 좋지 않은 소문이 귀에 들려온 것 같아서, 여러가지 조사했더니 나에게 이르렀던 것 같다.
나는 질문받은 것에 대해서, 사실을 솔직하게 대답했다.
역시 생각해내는 것은 괴롭고, 미안하지만 울어버리기도 했다.
그 뒤, A코의 약혼은 파담이 됐던 것 같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A코가 우리 부모님 댁에 돌격해왔다.
「(나)가 퍼뜨린 소문이 비방중상이라 약혼이 파담이 됐다」
「『거짓말이었다』고 말해라」
「위자료를 내놔라」
고.
어쩐지 잘 모르는 남성도 같이 왔지만, 변호사 같은건 아니었던 것 같다.
그 때는 내가 우연히 귀성했지만 외출중이라, 남동생이 상대해주고 몰래 나에게 라인으로 메시지 보내서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전 약혼남 씨에게 연락을 하고, 만나서 같이 부모님 댁으로 갔다.
전 약혼자 씨는 나쁘지 않은데 사과를 했다.
그 뒤는 엉망진창이었다.
나는
「물어보길래 사실을 진술했을 뿐, 소문도 모른다, 그런데 당신(남성)누구?」
「학생시절 괴롭힘 만으로는 아직 부족한 거냐, 지금 하고 있는 행위는 뭐야, 그런데 당신(남성)누구?」
이라고 반복했다.
전 약혼남 씨도 A코에게
「(나)씨는 관계없다, 당신의 행위가 원인이다」
라고 말했다.
내 옆에 앉아서 A코를 단죄하는 모습이, A코에게 있어서는 쇼크였던 것 같다.
그러면서 남성에게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묻고 있었다.
남성은 「따라온 사람입니다」라고 말할 뿐이었다.
A코는 날뛰면서, 변명하고, 나에게 폭언 내뱉고, 날뛰고, 울고, 결국 같이 온 남자에게 끌려서 돌아갔다.
그 뒤, 나는 전 약혼남 씨하고 교제를 하게 됐다.
상냥한 사람이었고, A코가 눈독을 들일 만큼 미남이고 집안도 좋았다.
A코는 그것을 듣고 밤의 거리에서 홧술을 마시던 끝에 전 동급생이 데리고 나갔고, 그게 SNS에서 들키자 현지에서 사라졌다.
전 약혼자 씨하고는 결국 헤어졌다.
좋은 사람이었으니까, 나처럼 몰래 들키지 않도록 A코의 과거 소문을 마구 퍼뜨리고 다니거나 사귀고 있다는게 전해지도록 사전교섭 하고 다녔던 변변찮은 인간으로는 불쌍했고.
(A코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여성을 보는 눈이 없구나)
라고도 생각했지만,
「틀림없이 좀 더 좋은 상대를 찾을 수 있겠지요」
라고 전 약혼자 씨의 어머님에게 이야기를 했다.
지금은 나도 전 약혼자 씨도 결혼해서 (아마)행복하게 살고 있다.
A코는 몰라.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revenge.doorblog.jp/archives/9193769.html
http://revenge.doorblog.jp/archives/9193769.html
따라온 남자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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