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5일 수요일

【2ch 막장】친구가 남자친구하고 헤어지고 「아이돌에 열중하게 됐더니 차였다」고 푸념했다. 얼마 뒤 라이브 티켓 구하지 못했다고 우리집에 푸념하러 와서는 위로해주니까 「나도 너네집 같은데가 아니라 라이브 가고 싶었어!」




2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7/24(火)16:12:57 ID:aRA
홀대?해오는 친구하고 소원해졌다.

이전에 친구가 남자친구하고 헤어졌다.
친구가 말하길,
「아이돌에 열중하게 됐더니 차였다」
고 푸념했다.
남자친구 씨는 일단 친구가 아이돌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다고 들었으니까, 그 때는
(역시 눈 앞에서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하면 좋은 기분은 되지 않겠지ー)
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서, 친구가
「라이브 티켓 구하지 못했으니까 푸념을 들어줘」
하고 만나러 왔다.







「유감스럽겠네ー」
하고 위로하니까,
친구가
「나도 너네집 같은데가 아니라 라이브 가고 싶었어!」
라고 화냈다.

(에? 푸념 들어달라고 말했던건 그쪽인데 그렇게 말해?)
하고 찜찜.
그날은 그대로 우리집에 있었지만 돌아갈 때는
「할 수 있으면 오고 싶지 않았다.」
는 말을 했으므로, 어쩐지 정말 짜증.
(남자친구에게 차인 것도 이런 느낌이었기 때문일까)
라고.

다른 친구 에게는
「기분이 나빴던 것 뿐인게 아닐까?」
라는 말을 듣고, 실제로 다른 날에는 친구는 원래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과자 같은걸 내주었는데 「오고 싶지 않았다」니, 본심이 아니라도 들으면 싫었다.
그 이후, 오고 싶다고 말해도 무슨 이유를 대면서 거절했다.

그랬더니 다른 친구에게도 푸념하면서,
「걔네(나) 집에 가고 싶었다.」
고 말했다고 듣고 본격적으로 소원해졌다.

좀 더 배려하도록 할 수 없냐고 생각했다.

友達をやめる時 inOpen 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02069819/


…아마도 아이돌에 빠진게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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