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4일 화요일

【2ch 막장】오빠 부부는 딸 2명이 있고, 큰애가 발달장애가 있어서 오빠 부부는 편애하고 작은애를 돌봄담당으로 삼았다. 때때로 작은조카가 쉴 수 있게 집에서 맡아주고 있는데, 오빠 부부가 갑자기 큰조카를 데려왔다.[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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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오빠 부부는 딸 2명이 있고, 큰애가 발달장애가 있어서 오빠 부부는 편애하고 작은애를 돌봄담당으로 삼았다. 때때로 작은조카가 쉴 수 있게 집에서 맡아주고 있는데, 오빠 부부가 갑자기 큰조카를 데려왔다. 「이 아이도 숙박 시켜줘. 불공평하니까」



91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6(月)22:01:08 ID:Pfw
3일 연휴에 작은 조카딸을 맡아주었던 독신녀의 후일담입니다.
조카딸을 데려다 주고 귀가했습니다.

설명부족했습니다만, 작은 조카를 맡아준다+사후승낙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이르기까지 5년 가까이 공방이 있고, 작은 애만이 뭔가를 하고 싶어하면
큰애가 「나도 할래, 나도 갈래, 치사해 치사해」하고 크게 소란을 일으키게 되서
오빠 부부가 「여동생이 참으세요」하게 되는게 반복됐고,
작은 애가 피폐해져버려서, 올케 부모님이 두고 볼 수 없어서
「가끔은 시누이 집에 작은 애가 가는걸 인정해주지 않으면 안되요」하고 권유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큰 애는 「치사해 치사해 나도 갈래」가 가라앉질 않아서,
사전에 오빠 부부에게 말하면 큰 애에게 누설당해 버리므로,
집을 나오기 전에는 비밀→집에 도착하고 나서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우리집까지 혼자서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처음 기입에서 「역까지 마중 나갔다」고 써있습니다.

이번에 큰 애가 와버린 것은, 어떤 연예인 이벤트 때문에,
작은 애가 왔다고 착각하고, 큰애가 「나도 갈래」하고 우기고,
감당 못한 오빠 부부가 「이 애도 데려가주지 않으면 불공평하게 되니까」하고
데려왔다고 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작은 애도 어젯밤 이야기 했는데,
「중학교 까지는 참을래. 고등학교는 기숙사 있는 편차치 높은 곳에 가고 싶다.
고모에게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더 이상 돌봐달라고 하다가 미움받는게 무섭다. 진학할 때만 아군이 되어줘, 부탁합니다」
하고 고개를 숙이고, 아직 초등학생인데, 이렇게 여러가지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고 눈물이 나왔습니다.

올케 부모님은 비교적 작은 조카를 도와주고 있는데,
연락을 하고 조카의 뜻을 전하니까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올케 부모님이 이번에 오빠 부부의 집에 가서 여러가지 이야기 했던 것 같아서,
나는 조카를 데려가고, 올케 부모님에게 조카를 부탁하고 돌아왔습니다.

아까 올케에게 「작은 애가 과호흡을 일으킬 정도로 고민하다니 모친실격입니다」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이런 내용의 매일이 오는건, 4번째입니다만…. 오빠는 조용합니다.
앞으로 올케 부모님하고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작은 애의 모습을 지켜보겠습니다.
읽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미안합니다.

91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6(月)22:31:13 ID:93B
>>918
안타깝다
조카딸에게 있어서는 가족이 적이고 가족 이외게 아군이구나
정말로 바라는 것일터인 부모님으로부터의 애정을 기대할 수 없게 되버린 초등학생이 있다는게 너무 슬펐다
오빠 부부는, 누나하고 작은 딸만 참아주면 괜찮다는 사고방식인 걸까
올케에게는 「그렇네요」라고 답장해주고 싶지만, 그걸 저지르면 작은 조카에게 창끝이 갈 것 같아서 무섭네

92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6(月)22:56:55 ID:umb
>>918
가능하면 중학교 때 까지는 올케 부모님에게 신세를 지는 쪽이 좋지 않을까…
가장 다감한 시기에 그런 지독한 가족하고 같이 지내야 하다니 너무 괴롭다

92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7/17(火)00:47:40 ID:50y
>>918
나도 올케 부모님에게 맡길 수 있으면 맡기는 쪽이 좋다고 생각해.
문제는 언니가 「치사해 치사해」라고 말하면 부모가 「그럼 언니도」하는 패턴이 될 것 같아서 무섭다는 것.
떨어져 살아도 「치사해 치사해」를 막아내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된다고 생각한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14195372/
その後いかがですか?5

결국 외가집에서 맡아주게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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