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9일 일요일

【2ch 훈담】3세 쯤 부모님이 나란히 사고사. 친족회의가 열려서 나를 시설에 보내려고 해서 시키는 대로 「시설에 가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9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06(木)09:51:33 ID:KLf
기나긴 자신 이야기.
정리하자면, 부모님 돌아가시고 이리저리 돌려지다가 양부모가 인수해주었다는 이야기

3세 쯤일 때 부모님이 나란히 사고사. 친척은 돈 문제(딸이 대학 진학이라든가, 치료비에 들어가는 병에 걸렸다든가)로 나를 떠맡을 곳을 찾지 못하고, 거의 회전문에 가까운 상태로 1년 정도 지났다
시설은 평판이 나쁘니까 후보에서 제외되어 있었으나, 이대로 이리저리 옮기는 것 보다는……해서, 친족회의가 열렸다. 아마 친척들의 총의로 하기로 해서, 누가 말했으니까 시설에 보냈다, 고 하게 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던 거라고 생각한다
「시설에 가고 싶다」고 말해라, 친척 할아버지가 말했던 걸 기억하고 있다





거기에 처음으로 보는 양부모도 왔다. 신혼으로, 배에는 아기. 안정기에 들어갔으니까 양아버지의 친족에게 보고하러 왔더니, 친족회의하는 날이었다고 한다.
친척들이 휑하니 넓은 방에 모여있는 가운데, 앞에 일으켜 세워서, 「〇〇군은 어떻게 하고 싶어?」라는 말을 들었다. 이쪽을 보는 어른들의 시선이 무서웠다.
시키는 대로 「시설에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일어서는 양어머니. 「하아?!」라면서. 엄청나게 무서운 표정이었다.
「누가 이런 말을 하라고 시켰습니까!」라고 화냈다. 양아버지는 화내는 아내에게 당황했다.

그 뒤, 양어머니가 다른 방으로 데려가서, 「이 아이(뱃속의 아이)의 오빠 모집중인데, 나는 〇〇군이 되어줬으면 해. 어때?」라고 말해왔다.
내가 있으면 돈이 든다는 말을 계속 들었으니까 바로 응하지는 않았지만, 거기서 양아버지도 가세해서 「우리집에 와라」고 말해주었고, 엄청나게 울었다. 제일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큰 방에 돌아가니까 양할머니는 부드럽게 말리려고 했지만 「1명도 2명도 똑같아!」라고 나를 가족으로 삼아 주었다
친척들은 데려가줄 사람이 발견된 것에 크게 기뻐하고, 양할머니는 당황했던 것 같지만, 최종적으로 손자로서 받아들여 주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시험행동 같은 것도 있었지만, 양어머니가 전력으로 나를 사랑해 주었으니까, 자신의 출신 때문에 삐뚤어지는 일은 없었다
태어난 여동생은 귀엽고 귀여워서 견딜 수 없었고, 양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상냥하게 볼을 만지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다

그런 나도 이젠 삼십 직전, 바로 얼마전에 결혼하고, 아내의 배에는 아이가 있다. 입덧에 시달리는 아내를 보면, 양어머니에 대한 감사가 일어나서 그만 써버리게 되었다.
길어서 미안합니다

9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06(木)09:56:24 ID:KLf
입덧에 시달리는 아내를 보고 양어머니에게 감사가…는 좀 너무 생략했다
아내가 「처음으로 임신해서 불안한 일도 많았을텐데, 양어머니는 당신을 거두겠다고 말해주셨잖아, 좀 더 효도해야죠」라고 말해줬기 때문입니다
실례했습니다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5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3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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