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3일 일요일

【2ch 유머】남편은 벌레를 싫어해서, 집 앞에 벌레가 있으면 들어오지도 못할 정도. 그런 남편이 얼마 전, 아들(5세)를 위해서, 베란다에 있었던 지네 같은 것하고 싸웠다고 한다.






1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4(金)18:22:20 ID:Zvs
남편은 벌레 전반이 싫어서, 특히 바퀴와 매미가 무리.
결혼한 해의 여름,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걸었더니
「지금 문 앞인데, 벌렁 드러누워서 죽은 것 같은 그런 상태의 매미가 있어서
문을 열 수 없어」하고 반 울음이었다.
내가 문 열어서 매미 발로 차서 날려버렸다





그런 남편이 얼마 전, 아들(5세)를 위해서,
베란다에 있었던 지네 같은 것하고 싸웠다고 한다.
내가 귀가했을 때는 전투를 끝냈다.
남편은 눈이 치켜 올라가서 굉장한 표정이 됐다.
아들이 무서워 하면서 매달리고 울어서,
아들을 위해서 싸우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필사의 수라장이었을테지ー 라고 생각한다.
그 자리에 있고 싶었지만, 그 자리에 있으면 남편은 나에게 기대올테니까,
있으면 성립하지 않겠지요…유감.

1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4(金)20:21:32 ID:G74
>>180
벌레는 그렇게 무섭지 않지만 지면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매미는 그 소리가 조금 무서워
길가에서 조우해도 넘어서 가겠지만

18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5(土)07:39:03 ID:SAz
>>182
죽어 있는 줄 알고 2세 딸하고 옆을 지나갔을 때
갑자기 맴맴맴! 하면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으니까 내가 죽을 정도로 놀랐다
딸은 트라우마가 되어서 한동안 안아서 걸어다니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 생각났다

18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4(金)20:50:32 ID:eWA
달팽이가 싫었지

18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9/14(金)22:16:15 ID:35g
>>180
좋은 아버지네 아이를 지키려고 훌륭해요 조금 감동했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4037451/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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