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5일 토요일
【2ch 훈담】퇴근길에 우는 아기를 안고, 무거운 짐하고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여성이 있었다. 같은 방향인 것 같아서 용기를 내서 「괜찮다면 짐 들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울음 그치니까 아기는 귀엽고 품위있고 온화한 사람이었다. 도와준게 계기로 친구가 됐다.
28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13(木)09:53:41 ID:t85
직장 끝나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서 아기를 아기띠?에 안은 상태로, 무거워보이는 짐하고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여성이 있었다.
아기가 왕왕 하고 울고 있고, 어르고 있는데 울기를 그치지 않는다.
주택가 안에 있는 작은 역이라서, 택시 같은건 없어요. 그런데 괜찮을까?
하고 생각하고,
신경쓰면서 자택으로 걸어갔더니, 아무래도 같은 방향이었던 것 같다.
용기를 내서 「괜찮다면 짐 들어드릴게요」라고 말했어요.
한 번은 거절당했지만, 방향이 같으니까 최종적으로 「갈림길까지」라는 이유로 장바구니 들어주게 됐다. 동성이니까 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기는 아기띠 너머에서 엄마가 등을 통통 두드려 주는걸 바랬던 것 같아서, 손이 비어서 통통 두드려 주니까 멋지게 울음을 그첬지만, 진짜 엄청나게 귀여워요! 뺨이 탱글탱글!
길에서 이야기를 했을 때, 사실은 남편 씨가 차로 데리러 올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용무 때문에 무리하게 됐다고 가르쳐 주었다. 자꾸만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시고, 품위있고 온화한 분이었다.
자택이 의외로 가까워서, 결국 현관 앞까지 짐을 들어주게 됐다.
현관 앞에서 그 여성의 어머니가 나와주셨는데, 그 분도 굉장히 품위있다. 보고 배우고 싶을 정도. 계속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셨다.
언뜻 보이던 현관 앞에는, 놀랍게도 꼬리 붕붕 흔드는 새하얀 포메라니언이! 이 집은 귀여움의 보물상자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서 이러니 저러니 해서, 그 여성하고 어머님하고 차 마시는 친구가 됐다. 내가 만든 치즈 케이크를 마음에 들어해 주셔서, 자주 만들어서 같이 먹고 있다.
아기는 기어다니는 속도가 엄청 빨라졌고, 포메라니안은 주위를 빙글빙글 돌아다니면서 지켜보고 있다
무엇을 말하고 싶냐면, 그 때 말을 걸어서 잘됐다! 이런 행복한 공간에 조금이라도 있을 수 있는게 너무나 행복
28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13(木)10:20:24 ID:678
>>280
좋은 이야기야…
나도 치즈 케익 같이 먹게 해주세요
28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13(木)10:36:08 ID:e06
>>280
멋진 사람하고 멋진 일이 있는 이야기 좋아해
행복한 기분 고마워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6208757/
잘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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