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26(水)00:04:51 ID:XT6
고등학교 동창회에 갔을 때였다.
여성 몇명이서 이야기 하는데, A남이 다가와서
「B타(B太)(나의 고등학교 때 전남친), 창업하고 성공해서, 지금은 연수입 1,000만을 넘었다더라」
그 B타는, 동창회에는 결석했다.
「석세스 스토리를 들어보고 싶었어」하고, B타의 결석을 아까워하는 사람도 있었다.
A남은 나에게 히죽히죽 거리면서
「헤어져서 유감이겠네.
지금, 다시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했지?」
아니, 그렇지 않다.
B타하고 헤어진건 고3 가을 쯤이고, 벌써 십몇년 전의 이야기다.
물론 헤어지고 나서 연락은 하지 않았다.
십몇년 전에 헤어진 전남친 같은건, 이젠 타인이다.
그렇게 이야기 했지만, A남은 히죽히죽 거리면서
「솔직해 지라고」
하거나
「그래서, 본심은?」
이라고 끈질기게 얽혀왔다.
울컥해서
「그러니까 B타하고는 십년도 더 전에 끝났고, 이제와서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잖아」
하고 강한 말투로 했더니,
「오ー, 무서. 히스테리냐」
하고 히죽히죽 거리면서 멀어졌다.
도대체 뭐야, 저건.
74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26(水)00:16:56 ID:bd0
>>743
누군가를 얕잡아보고 바보취급 하고 싶다
하지만, 자신은 대단치 않으니까, B타를 써서 당신을 바보취급 했다
7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26(水)05:38:21 ID:66W
>>743
A남 군에게 「당신의 연수입은?」을 물어보고 싶은데ㅋ
7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26(水)23:57:23 ID:4Uv
>>743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소위 「자기소개 수고」
자기가 당신의 입장이라면,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부럽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은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입장으로 바꿔버린다.
「그렇구나, 부러워하는구나」「알았어 알았어」
하고 미소지어 줘야지.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6208757/
「그렇게 B타에게 관심이 많다니. 너 혹시?」
라고 말해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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